일단 어제 올렸던 번리 대 스토크 시티의 경기를 코멘트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경기 스토크 쪽으로 소액으로 베팅을 할까합니다. 그리고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에게는 패스를 권유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상당히 어려운 경기를 제가 결론 짓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즉 금전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가 어떻게 픽해라 결정짓기 힘든 부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쪽지나 메일을 통하여 문의를 하시는데 베팅의 결정은 각자의 몫으로 남겨 두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1. 제가 보는 관점에서 풀럼전은 홈 원정이라는 구분을 떠나 스토크 시티가 상당히 잘 풀었던 경기로 보여집니다. 풀럼이라는 나름 강팀을 상대로 전반 3점이라는 득점력은 쉽게 생각할것이 아니라고 보였습니다.

2. 스토크가 상대한 풀럼의 수비라인은 1차전과는 전혀 다른 멤버였습니다. 즉 풀럼의 수비 약화가 불러온 스토크의 득점이라고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 부분은 차후에 설명 드리겠습니다. 스토크의 3:2 승리만을 놓고 본다면 이번 번리전 쉽게 갖어갈것입니다. 하지만 풀럼의 수비를 생각한다면 번리전 조금은 망설여지는 이유입니다.

3. 터프무어에서의 고전을 하는 팀이 많습니다. 스토크의 홈구장에서 고전을 하듯 많은 팀들이 터프무어에서 고전을 합니다. 스토크의 경우 챔피언십에서 많은  경기를 하였지만 그래도 터프무어라는 번리의 홈 잇점을 무시못하겠습니다.

4. 번리 감독의 이적 부분은 제가 처음엔 번리의 약점으로 보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단, 코일감독 아래에서 번리선수들은 오랜 시간 전술을 연마하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감독이 빠진 첫 경기에서 과연 분열이 일어날까 입니다. 적어도 이번 경기에서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5. 번리는 원정에서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례로 에버튼전이 그랬습니다, 스토크의 경우 수비에 치중하는 경기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최근 스토크가 공격력에서 짜임새를 보여주었다는거 [제가 보는 관점에서] 이 부분은 쉽게 결정내려지는 부분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스토크의 경기력이 올라오고있지만 번리의 홈경기력 또한 만만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6. 만약 코일감독을 따라서 이적하는 선수가 발생한다면 번리의 입장에서는 어떤 대처방법이있을까 입니다. 이건 만약 이글스 라는 선수가 이적오퍼에 올랐다면 이글스 선수는 어떻게 될까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좋은데 분석할수록 이 경기는 더 머리 아파지는군요...
이쯤에서 번리 대 스토크 경기는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풀럼 대 포츠머스 경기입니다.

  
Overall table
    P W D L GF GA Dif Pts
9  Fulham  20 7 6 7 26 22 4 27
20  Portsmouth  20 4 2 14 18 32 -14 14

Form table (last 8 matches)
    P W D L Pts
 9   Fulham   8  3   3   2  12
 15   Portsmouth   8  2   1   5  7
Home table
    P W D L Pts
 8   Fulham   10  6   2   2  20
 20   Portsmouth   10  3   0   7  9
Away table
    P W D L Pts
 12   Fulham   10  1   4   5  7
 17   Portsmouth   10  1   2   7  5

순위와 관련된 테이블 들입니다. 포츠머스가 상당히 안좋은 폼입니다. 풀럼은 최근 한 풀꺽인 모습입니다.

Fulham Vs Portsmouth
Home Overall SCORING Overall Away
15 26 득점 18 5
6 22 실점 32 16
1.5 1.3 평균득점 0.9 0.5
0.6 1.1 평균실점 1.6 1.6
60 min 69 min 평균득점시각 100 min 180 min
150 min 81 min 평균실점시각 56 min 56 min
50% 30% 무실점경기 25% 20%
30% 25% 득점실패 40% 50%
40% 45% 2.5골이상경기 40% 30%
60% 55% 2.5골이하경기 60% 70%
Home Away 홈 / 원 ADVANTAGE Home Away
74.10% 25.90% 승점 % 64.30% 35.70%
57.70% 42.30% 득점 % 72.20% 27.80%
27.30% 72.70% 실점 % 50% 50%
Home Overall MATCHES Overall Away
6 7 4 1
2 6 2 2
2 7 14 7
60% 35% 승 확률 20% 10%
20% 30% 무 확률 10% 20%
20% 35% 패 확률 70% 70%

홈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 주는 풀럼입니다. 하지만 포츠의 경우 원정에서 0.5골이라는 빈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론]
분석글 한번 쓰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로 간단히 결론만 쓰겠습니다.

1. 포츠머스의 회생가능성?
현재 포츠머스의 상황이라면 과연 회생이 가능할까하는 의구심이 강하게 듭니다. 하지만 그랜트 감독을 선임하고 반짝였던 팀이 최근 박싱데이를 거치면서 다시 하향세로 돌아선 느낌입니다. 포츠머스 구단 내부 상황이 너무 안좋기에 생기는 문제로 보여집니다. 즉 지난 시즌 스페인 발렌시아가 임금 문제로 롤러코스트 식의 성적을 보여준것을 기억 하실겁니다. 현재 포츠머스도 그런 문제로 보여집니다.

2. 풀럼의 문제점은?
잘나가던 풀럼이 스토크 원정에서 참패를 하였습니다. 스코어는 3:2 펠레 스코어였지만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완벽한 패배였습니다.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였다면 더 실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수비력이 좋은 풀럼이 스토크라는 팀에게 전반에만 3실점하였다는것은 시사하는바가 큽니다. 이런 문제점은 1월 한달간 계속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1.5군 시스템으로 로테이션으로 팀을 운영하였던 호지슨 감독입니다. 말도 많았던 유에파 원정도 다녀오고 박싱데이도 치루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오는 문제점은 앞으로 더 크게 부각될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3. 정보부족 ?
포츠머스의 임금부분이 해결되었느냐가 이번경기 가장 큰 이슈로 보여집니다. 구단주가 구단을 팔려고 하여도 좋은 성적일때 팔아야할것입니다. 그렇다면 임금문제 해결하고 성적을 끌어올려야 하는것이 구단일것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런 언급이 보도되지 않는군요. [제가 직접 찾고있는데 영어가 짧아서 시간이 걸리는군요.] 제가 알고 있기론 임금부분 해결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런부분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풀럼의 부상선수 부분에 대해서도 언론에서 많은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 베터들에게 많은 정보를 주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4. 지난 1라운드의 리턴매치. ?
Match Stats
  Portsmouth Fulham
슈팅(유효) 17(2) 13(2)
반칙 11 18
코너킥 6 4
오프사이드 1 4
볼점유률 55% 45%
경고 3 2 Scoring Summary
퇴장 0 0 Portsmouth Fulham
선방 1 2   Bobby Zamora (13)

지난 경기 스탯입니다. 
홈에서 포츠머스가 그렇게 못한 경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경기의 결과 보다 중요한것은 두 팀의 상황입니다.

Portsmouth Fulham
No. NAME POS No. NAME POS
1 David James (G) 1 Mark Schwarzer (G)
15 Sylvain Distin (CD-L) 5 Brede Hangeland (CD-L)
35 Marc Wilson (CD-R) 18 Aaron Hughes (CD-R)
39 Nadir Belhadj (LB) 3 Paul Konchesky (LB)
3 Younes Kaboul (RB) 4 John Pantsil (RB)
6 Hayden Mullins (CM-L) 13 Danny Murphy (CM-L)
4 Aaron Mokoena (CM-R) 20 Dickson Etuhu (CM-R)
8 Papa Bouba Diop (AM) 23 Clint Dempsey (LM)
19 Niko Kranjcar (LM) 11 Zoltan Gera (RM)
17 John Utaka (RM) 25 Bobby Zamora (CF-L)
9 Frederic Piquionne (ST) 8 Andrew Johnson (CF-R)

1차전 출전선수 명단입니다. 
여기서 풀럼이라는 팀이 시즌을 돌입하면 정예의 선수로 조직력을 극대화 하는팀이라는 것입니다.
즉 위의 표를 보시면 네명의 수비수들이 시즌을 잘 끌어 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의 표를 보시면 판실 선수가 네이션스컵에 차출 되었습니다. 판실 선수의 공백은 대단히 아쉬운 대목입니다. 

20라운드   스토크 전 수비
Portsmouth   Fulham
No. NAME POS   No. NAME POS
31 Asmir Begovic (G)   1 Mark Schwarzer (G)
26 Tal Ben-Haim (CD-L)   5 Brede Hangeland (CD-L)
3 Younes Kaboul (CD-R)   18 Aaron Hughes (CD-R)
7 Hermann Hreidarsson (LB)   3 Paul Konchesky (LB)
16 Steve Finnan (RB)   2 Stephen Kelly (RB)
4 Aaron Mokoena (CM-L)   6 Chris Baird (CM-L)
22 Richard Hughes (CM-R)   13 Danny Murphy (CM-R)
23 Kevin-Prince Boateng (AM)   11 Zoltan Gera (LM)
39 Nadir Belhadj (LM)   16 Damien Duff (RM)
32 Hassan Yebda (RM)   25 Bobby Zamora (CF-L)
9 Frederic Piquionne (ST)   8 Andrew Johnson (CF-R)

위의 표는 최근의 스타팅 선수 명단입니다.
포츠머스의 경우 시즌 초반과는 다르게 위의 4선수로 경기를 계속 치루고 있습니다. 그랜트 감독 부임이후 수비조직력에 손을 본것입니다. 
풀럼의 경우 판실의 국대 차출과 항겔란트 선수의 부상의심 입니다. 자모라의 경우 9주 아웃이라는 정보가 있지만 항겔 선수에 대해선 언급이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수비선수를 하프타임에 교체 한다는것은 보호차원과 심각한 부상 두가지 차원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만약 항겔선수가 부상이 심한 정도라면 풀럼에게는 상당히 악재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이 경기 스쿼드 확인이 필수라고 생각되는 경기입니다.

승무패에서는 80%이상이 풀럼에게 몰리고 있는데 프로토는 아직 막히지 않았더군요.

개인적으로 1차전과는 다른 양상의 경기가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포츠머스가 과연 이대로 무너질지 풀럼이 스토크시티 전 이후 다시 홈에서 상승곡선을 그릴지 알 수 없습니다.

조직력으로 먹고 사는 풀럼에게 수비수 부상과 주 공격수 부상은 큰 데미지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저는 조심스럽게 포츠머스의 약우세로 베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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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에 도움을 주신 다음 카페의 오벨리스크님께 감사전합니다..
Posted by 무지개물고기
,

이제 K-리그도 이번 회차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이번 결과로 플레이오프 진출과 정규리그 1위 팀을 결정하게 됩니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접전이 예상되며 K-리그에 관심이 있는 저에게는 아주 좋은 선물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올 시즌은 초반은 K-리그의 적중률이 좋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성적이 저조해졌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좋아하는 팀에 베팅을 하는 제 스타일에 문제가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정규리그 마지막경기라 더 관심이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6강 및 1위가 걸려있는 팀들의 대결들은 각 팀들 의 동기부여에 따라 좋은 결과가 많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일찍 글을 올리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변동되는 내용들이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변동 내용에 관련된 글은 절취선 아래로 다시 올려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객관적이기 보다는 주관적인 내용으로 흐를 수 있다는 점을 글을 읽으시면서 염두에 두기 바랍니다.

다음은 현재의 순위입니다.

순위

승점

골 득실

최종전

1

전북※

54

24

경남[홈]

2

서울※

52

20

전남[홈]

3

포항※

50

21

수원[홈]

4

성남

42

3

대구[홈]

5

전남

41

2

서울[원]

6

경남

40

8

전북[원]

7

인천

40

1

부산[원]

<※표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팀 입니다.>

위의 표 하나만 보더라도 얼마나 중요한 경기들로 이루어졌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특히 1위 싸움의 전북 과 서울이 6강 싸움의 팀들인 경남 과 전남을 상대하는 두 경기는 최고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판단되어집니다.

그렇다면 이번 회차의 대상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승무패 기준.)

홈 팀

원정 팀

비고

1

부산 [12]

인천 [7]

인천 승 6강 가능

2

서울 [2]

전남 [6]

서울 승 2위 확정,전남 승 6강확정

3

제주 [13]

강원 [14]

4

대전 [11]

광주 [10]

5

포항 [3]

수원 [9]

포항 승 2위 가능

6

전북 [1]

경남 [6]

전북 승 1위 확정,경남 승 6강확정

7

성남 [4]

대구 [15]

성남 승시 6강 확정

위의 표에서 보듯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걸린 경기들과 1위 2위 싸움이 걸려있는 이번 회차 입니다.

따라서 경우의 수도 많이 발생하며 어떤 팀이 어떤 식으로 결론을 맺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승리를 하더라도 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의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⑴ 1위는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전북 과 서울은 현재 정규리그 28경기 중 한 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규리그 우승을 할 수 있느냐?“ 입니다. 포항이 우승권에서는 일단 멀어져 있는 시점이고 1위 싸움은 전북 과 서울 두 팀의 결과에 따라 결정이 납니다.

즉 호남지역 첫 정규리그 우승팀 탄생의 전북이냐? 아니면 지난 시즌 불운을 보상받을 서울이냐?

의 싸움이네요.

⑵ 과연 포항은 2위를 할 수 있을까?

일단 자력 2위는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6강이 걸려있는 전남 과 대결을 앞둔 서울이라면 포항에게도 2위 진출의 가능성은 열려있는 상태입니다.

⑶ 6강 플레이오프 티켓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성남 전남 경남 인천 모두가 마지막 경기가 끝나야 확정이라는 성적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인천의 경우 승리를 하더라도 다른 3 팀의 결과에 따라 확정이라는 성적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인 만큼 이 글을 보시는 개인들께서도 경우의 수를 접목하여 각자의 결론을 이끌어 내시길 바랍니다. 위의 세가지 물음에 대답 대한 형식으로 이번 분석글을 할까 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생각하는 결론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⒈ 1위는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저는 제가 서울의 팬임을 분석 글에서 종종 이야기 드렸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서울이 1위를 하면 좋겠지만 쉬운 일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점점 경기력이 떨어져 보이는 서울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단, 지난 경기 수원에게 수적 우세에서도 불구하고 승리를 챙기지 못 한 전북도 홈경기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경남이라는 압박감을 쉽게 이겨 낼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이런 경우 두 팀의 승리를 동시에 예측 할 수가 있고 두 팀의 상대 팀들의 상황을 놓고 본 다면 동시 패배를 예측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 팀의 전력으로 볼 때 두 팀의 동시 패배는 좀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일단 1위도 중요하지만 턱밑까지 2위 자리를 추격을 당한 서울을 더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포항이 승리를 하고 서울은 무승부를 거둔다면 2-3위 자리를 바꿔야하는 처지가 됩니다. 3위는 아무 의미 없는 자리입니다. 어차피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2위와 경기를 하는데 그런 상황이라면 2위와 3위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인천 전에서 행운의 골에 의한 2위 유지는 하늘이 준 기회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서울이 1위도 할 수 있고 2위도 유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지난 인천경기였다 생각 됩니다.

따라서 저는 서울의 승을 보고 싶습니다. 상대 전적에서도 서울이 약간의 우위를 점하고 있고 전남을 최근 많은 득점을 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홈에서의 평균 실점 0.85점입니다. 전남의 공격력이 좋아도 서울의 홈 실점률을 본다면 과연 득점에 성공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베트남을 다녀온 전남도 지난 경기 무기력 했습니다. 베트남을 다녀 온 이후 전남의 페이스 조절도 쉽진 않아 보입니다.

[서울 전남 상대 전적]


위의 서울 과 전남의 최근 전적입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서울 보다는 “전북이 과연 경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제 머리를 더 아프게 만듭니다. 서울이 제가 응원하는 팀이라서가 아니라 지금의 상황에서 서울이 3위권으로 밀려난다면 그 충격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북의 경우 2위는 확보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서울에 비해 전북이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느긋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상대 전적에서도 전북 홈을 기준으로 2승 2패의 박빙입니다. 그리고 전체 경기를 놓고 보아도 3승 2무 4패의 전적입니다.

[전북 경남 상대 전적 ]
 

물론 공격력을 놓고 본다면 단연 전북입니다. 하지만 경남의 카운트 어택 능력을 무시할 수가 없어 보입니다. 지난 성남 전에서 보여준 경남의 능력이라면 당분간 K-리그에서 적수가 없어 보입니다. 수비를 두텁게 하고 역습을 펼치는 경남을 상대로 전북이 고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 단적인 예가 수원 전이라고 보여집니다.

전북과 경남의 경기는 승 무 패 모두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경기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되어집니다.

⒉ 과연 포항은 2위를 할 수 있을까?

이 물음의 답은 가능은 하다는 것입니다. 포항이 수원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서울이 전남에게 비기거나 패하는 시나리오입니다.

하지만 “포항의 체력이 어디까지 갈까“ 의문입니다. 이번의 경우 포항의 역 시차에 대한 문제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카타르 현지 적응을 위해 지난 경기 포기하다시피 했습니다. 물론 상대가 광주라서 가능했겠지요.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워 보이는 포항입니다. 그렇다면 카타르 현지 시차 적응은 잘 할 수 있겠지만 ”역으로 우리나라에서의 시차 적응이 과연 쉬울까?” 입니다.

상대도 광주와는 차이가 있는 수원입니다. 과연 수원을 상대로 포항이 체력적인 문제를 벗어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수원이 6강은 탈락하였지만 아직 FA컵이 남아있습니다. 1주일 뒤에 있을 FA컵이라면 수원도 경기력 유지를 위해 리그 마지막 경기 총력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그리고 수원이라는 팀의 자존심입니다. 모든 걸 잃은 K-리그 였습니다. 수원이 이대로 끝내진 않을 듯 싶네요.

[포항 수원 상대전적]


위 표에서 보듯 최근 철저히 당해 왔던 수원입니다. 기회는 이번이 아닐까 저는 보고 싶습니다.

따라서 수원의 역배당이 유리해 보이는 회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⒊ 6강 플레이오프 티켓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누구에게 돌아갈지는 정말 며느리도 모르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인천의 자책성 골만 아니였어도, 성남이 경남에게 대패만 하지 않았어도, 전남이 제주에게 무승부만 아니였다면, 4팀이 싸우는 일은 안 벌어졌을 것입니다.

제가 볼 때는 선두싸움의 한 가운데에 놓인 경남과 전남에 비하여 성남과 인천이 유리한 자리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⑴ 약체를 만난 성남.

성남은 약체 대구를 상대로 쉬운 승리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 경남 전에서 빠졌던 선수들이 복귀한다면 수월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합니다.

⑵ 상대적으로 유리한 인천.

인천의 경우 승리를 한다고 하여도 다른 경기의 결과를 봐야 6위 턱걸이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승리에 대한 욕망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아 보이는 인천입니다.

[부산 인천 상대 전적]


인천이 압도 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인천과 부산의 경기에서 부산이 남의 잔치를 안방에서 볼 것이냐? 입니다.

부산의 최근 행보를 보면 서울을 원정에서 무승부를 하였던 저력을 보였습니다. 이번 시즌도 빈손으로 돌아서는 부산 입장에서도 인천에게 호락호락 하게 당하진 않을 듯 합니다. 서울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던 부산이라면 홈에서 마지막 경기도 잘 마무리 할 것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상대전적에서 보아도 알 수 있지만 무승부가 많은 두 팀의 대결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경기 무승부도 배제 할 수 없습니다. 인천이 무승부가 나오고 전남이 패한다면 이 또한 인천이 진출 할 수 있습니다.

⑶ 1,2위 팀과 맞대결이다!! 전남 과 경남

6위 싸움의 다른 두 팀에 비하면 다소 힘든 상대를 만남 전남 과 경남입니다.

그렇다고 포기 할 수 없는 두 팀의 입장입니다. 따라서 경기 결과에 따라 자력 진출 혹은 경우의 수에 따른 진출로 결과를 만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위에서 잠깐 언급 하였듯 두 팀은 1위 팀 결정이 걸린 팀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전남이 조금 불리한 일정이지만 다른 팀들의 결과 꼭 전남에게 불리한 상황으로 나오진 않을 것이라 생각되며 최후의 경우 골 득실을 따져야 합니다. 그 경우에도 전남은 불리한 입장입니다.


저는 여기서 왜? 전남이 베트남 원정을 다녀왔을까? 입니다. 정말 알 수없는 일정이네요.

경남은 전북과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북이 약하다는 말이 아니라 경남이 그 동안 보여준 모습을 보면서 충분히 가능하다는 믿음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따라서 자력으로 진출 가능 할 것으로도 생각되어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골득실을 따지겠지요. 성남전에서 보여준 수비와 공격의 밸런스만 잘 유지 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성남과 다른 전북이지만 공격력이 리그 초반 같지 않은 전북입니다. 따라서 좋은 승부가 예상됩니다.

다음 표는 어디 까지나 제 개인적인 초안입니다. 프로토 보다는 승무패에 사용할 목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홈 팀

원정 팀

비고

1

부산 [12]

인천 [7]

인천 승 OR 무

2

서울 [2]

전남 [6]

서울 승

3

제주 [13]

강원 [14]

4

대전 [11]

광주 [10]

5

포항 [3]

수원 [9]

수원 승 OR 무

6

전북 [1]

경남 [6]

전북 승 무 패

7

성남 [4]

대구 [15]

성남 승

위의 결과로 예상을 한다면.

순위

승점

전북 승

전북 무

전북 패

1

전북※

54

1위

골득실 따짐

서울 승 2위

2

서울※

52

2위

골득실 따짐

1위

3

포항※

50

3위

3위

3위

4

성남

42

확정

확정

확정

5

전남

41

확정

인천무=득실따짐

인천 무=득실따짐

6

경남

40

탈락,인천 패면

확정

확정

7

인천

40

확정

무=득실,승=확정

승=확정 무=득실

위 의 표 처럼 많은 전북 대 경남의 결과에 따라 많은 경우의 수가 생겨납니다.

특히 전북의 무 패 일때 많은 경우의 수가 생기는데. 이 경기는 무조건 3마킹을 해야 할 것 같으며 프로토의 경우 경남 사이드에서 베팅을 생각 중입니다.

그리고 서울이 무조건적으로 이긴다는 것이 좀 의아해 하시는 분들은 댓글로 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전남의 상황을 믿을 수 없으니까요.

저는 위에서 말 한 대로 베팅을 할 예정이며 상대 전적과 동기부여 측면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시고 베팅 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거라 생각되어 집니다.



p.s 글을 읽으시고 좋다 생각하시면 아래의 다음 뷰 손가락 버튼을 눌러 주세요..^^
Posted by 무지개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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