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이의 이야기 천국..

프로토 52회차 국내 프로야구 간단 코멘트 입니다.

수요일 경기는 전날 화요일 경기 결과에 따라서 베팅 라인을 설정하는데. 이번회차 무슨 이유로 화요일에 프로토 데이를 만드는지 이해 할 수 없네요. 월드컵 축구 2경기를 굳이 넣는 이유도 납득이 안가는군요.

[1] 엘지 대 넥센.

오늘의 선발 투수는 엘지 박명환 넥센 금민철이네요.

넥센은 에이스가 출동을 하는 경기인데 꼭 연패를 끊어야 하는 경기가 되는군요.
엘지의 경우 4위권이 손에 잡힐듯 잡히지 않는 상황입니다.

넥센의 금민철이 선발이라는 이유로 넥센이 정배당을 받았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금민철이 엘지에게는 나름 강하였고 최근 금민철의 투구 내용도 좋습니다. 과연 이 경기도 금민철이 호투를 할지 기대가 되는군요. 금민철의 투구 라면 엘지의 좌타라인을 잘 막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엘지의 박명환은 넥센에게 아직 승이 없습니다. 더구나 올 시즌 한차례 등판에서 방어율 15.00을 기록 중입니다. 지난번 등판에서 5회를 채우지도 못하고 난타 당하며 강판되었는데 오늘도 그런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박명환의 경우 지난 스크전에 이어 4일 휴식후 등판인데 그날 투구수가 64개를 던졌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두 팀의 타력에 있다고 보입니다. 두 팀의 타력이 얼마나 선발 투수를 공략하느냐의 싸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말 엘지는 한화의 3연전에서 두경기는 타선의 힘으로 승리를 거두었고 마지막 류현진을 공략하지 못해 2승1패를 거두었습니다.
반면 넥센의 경우 금 토 경기는 안타수는 많았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일요일 경기도 맥 없는 경기로 패하여 삼성에게 스윕을 당하였습니다.

지난 3연전의 성적이 말을 하듯이 엘지는 타선이 폭발하면 얼마든지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넥센의 경우도 좀처럼 득점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엘지의 경우 3연전에서 필승 계투조가 첫경기에만 투입이 되었는데 불펜의 힘은 엘지가 우세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두팀의 경기가 유난히 박빙 혹은 난타전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는데. 오늘 경기는 어떨지 사뭇 궁금해 지는군요.


넥센의 득점 응집력과 엘지의 응집력을 생각한다면 엘지에게 좀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선발 금민철이 다시 좋은 투구를 보여주는 점이 조금은 불안하네요.

하지만 넥센이 1.57이라는 저 배당을 받는것이 조금은 의아하네요..



[2] 한화 대 두산.

이 경기 만약 두산에게 몰려서 배당 하락이나 차단이 된다면 조심해야할 경기로 보입니다.

현재 한화에서 류현진과 유원상 만이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주는 모습입니다. 유원상의 경우 분명 많이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팀 타선의 도움을 조금은 못받는 모습이고 한편으로는 스스로 위기를 벗어나는 모습이 부족해 보입니다.
두산 완론도의 경우 분명 운이 좋은 행보를 보이다 최근 연패를 당하고 있습니다. 투구 스피드나 힘도 조금은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경기에서 완론도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 겨기의 가장 중요한 대목이라고 보입니다.

한화는 일단 수비에서 안정을 찾아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수비가 자꾸 불안하면 선발 투수를 비롯한 투수진이 흔들릴 가능성이 많은 만큼 수비에서 보다 집중력을 보여주는것이 중요하다고 보이는군요.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큰것 한방에 경기가 기울 가능성도 무시 못합니다. 두산이 기아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쉬운 경기를 펼쳤는데 오늘 경기도 두산의 중심타선이 홈런포를 가동한다면 쉬운 경기가 될것으로 예상 됩니다. 반대로 한화에게 선취점을 내준다면 두산은 한화에게 경기를 끌려갈 가능성이 농후한 경기로 보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류현진이 긴 이닝을 소화하고 양훈이 마무리를 하였는데 이런 투수 기용 현황도 한화에게 조금은 유리한 모습입니다.

이 경기는 두산의 우세속에 한화의 역배당 가능성도 있다고 보입니다. 두산의 메리트 없는 배당은 패스가 좋을것 같습니다..



[3] 삼성 대 롯데.

연승을 이어가는 삼성과 연승이 끊어진 롯데의 대결입니다.

그리고 순위 싸움의 당사자간의 대결로 관심이 모아지는 경기입니다.
또 장원삼 대 장원준의 맞대결이 3번째인데 이번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한 경기입니다.

일단 롯데가 지난주까지 좋은 모습이었지만 sk에게 일요일 경기를 패하면서 연승은 끝이 났습니다. 반명 삼성은 지난 주 서울로 상경하여 5승 1패라는 호성적과 5연승이라는 부수입을 얻으며 기분좋게 홈으로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 삼성이 잘 한 부분도 있지만 상대 팀의 실책성 플레이에 승리를 갖어간 부분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 두 팀의 박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sk라는 벽에 번번이 무너지는 롯데라고 본다면 아마도 삼성전에서 전력을 다 할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올시즌 삼성의 홈인 대구에서의 성적도 대단히 좋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 한 경기만 치루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것으로 보입니다..

롯데의 신승을 예상합니다.



[4] 기아 대 스크

정말 대조적인 모습의 두팀 입니다.

과연 기아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문제는 이런 기아의 행보의 시발점이 sk전이었다는 점에서 오늘 경기 중요하다고 보이는군요.

양현종 대 글로버의 대결이라면 양현종의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상대가 스크라는 것이 너무 걸리는군요.

기아의 상태가 너무 안 좋기에 이 경기는 분석 하기가 어렵네요...


패스...

이거 배당을 보니 뭐 베팅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1. 두산 대 한화

두산이 지난 일요일경기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이 경기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삼성과 SK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일궈낸 두산입니다. 하지만 지난주 한화의 성적도 대단히 좋았습니다.

SK구원 실패를 한 히메네즈가 선발로 출전을 합니다. 그리고 한화는 구원투수인 데폴라를 선발로 내세우는군요.

상승세의 두 팀의 대결에서 과연 어떤 팀이 웃을까요? 객관적인 면에서는 두산이 유리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한화가 하락세를 뒤집고 지난주 성적이 좋았다는 점은 한화의 선전도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단 데폴라가 긴 이닝을 던진 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데폴라가 일찍 무너진다면 이경기 의외로 싱겁게 끝날것으로 보이네요.

두산 승.... 배당 메리트를 생각하신다면 패스.

2. SK 대 넥센.

5월5일  SK의 연승을 저지하였던 넥센은 자신들의 부진도 동시에 털어내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반면 SK의 경기력은 의외로 부진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SK의 선발 송은범 과 넥센의 선발 고원준의 대결은 SK의 유리함이 많은 경기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송은범 자신도 조금은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1-3선발이 두산에게 난타를 당하였기에 SK의 분위기는 위기 상황이라고 할만 합니다. 어제 경기가 비로 순연되면서 한 숨을 돌린 팀은 SK라고 보여지는군요.

하지만 넥센의 상승세를 무시 못한다는 점입니다. SK의 연승을 저지한 후 꾸준이 승수를 챙기는 넥센입니다.

황재균의 가세로 타격과 수비에서 짜임세를 주고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넥센이 대어를 잡을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알려있지 않은 넥센의 선발 고원준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기아와의 경기에서 지난주 첫 승을 따냈습니다. 주로 구원등판을 하였는데 성적이 매우 좋다는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넥센 승... 역배당 위험해 보이시는 분은 SK로 베팅 하시길 바랍니다.

3. 삼성 대 엘지.

두팀이 지난주 아주 좋지 못한 결과를 낳으면서 순위싸움에서 힘겨움을 보여주었다.

삼성은 두산에게 1승2패후 나름 약팀인 넥센에게도 1승2패를 하며 스스로 무너진 느낌이다.

엘지는 한화에게 3패를 당하고 롯데에게 1승2패를 하였지만 내용면에서 엘지의 약점이 모두 나온경기들이라고 보여진다.

삼성의 경우 크루세타가 힘겨운 행보를 보여주면서 선발에서의 불안감을 얼마나 씻어내느냐가 관건이라고 보여진다.

반면 엘지는 롯데와의 마지막경기를 통하여 반등이 가능할지 이번경기가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엘지의 경우 지난주 많은 문제점들이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제의 실마리를 신인인 이형종 선수가 풀었다는점은 선수단에 시사하는 바가 클것이라고 보이네요.

봉중근선수의 2군행과 맞물려 안좋았던 엘지가 봉중근 선수가 컴백하면서 상승세를 탔던것을 감안하고 그때 비로 경기가 순연되면서 연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형종 선수도 2군에서 개인미니 홈피 사건으로 문제가 되었던 선수입니다.

제가 볼때는 이번 이형종 선수의 호투로 분위기는 살아났다고 보이는 엘지입니다.

또한가지 벤치 클리어링....롯제와 엘지의 벤치클리어링 사건으로 두 팀 모두 팀 분위기를 살리는데 좋은 계기라고 보입니다..

엘지 승....역배당 부담되시는 분은 삼성으로..

4. 기아 대 롯데.

기아의 선발 윤석민 롯데의 선발 송승준...

다른 경기에 비하여 선발 싸움으로 판가름이 날 경기라고 보입니다.

윤석민은 위기 관리능력의 향상으로 주자를 내보내도 잘 막아내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송승준의 경우 지난 스크 경기에서 호투를 하고 승리를 챙기지 못하였는데.. 오늘 투구가 스크경기처럼 이루어진다면 승산이 있어 보입니다.

기아의 타력이 가장 문제입니다. 이겨도 4-6점을 뽑는 빈약한 타력입니다.

반면 중간계투가 문제인 롯데입니다. 이 경기 두팀의 에이스 대결인 만큼 타력이 조금이라도 우세한 팀이 유리할것으로 보입니다.

롯데가 약우세할 것으로 보이입니다. 엘지 경기에서 말씀드린 벤치클리어링이 롯데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롯데 승... 윤석민 어린이를 믿으시는 분들은 기아를

전체적으로 이번회차는 어제경기가 비로 연기되면서 감을 잡기가 어렵네요...

일단 두산을 제외하고 모두 원정팀을 픽한것인데..

불안하신분은 모든경기를 넣지 마시고 섞어서 가던가 좋아 보이는 팀만 선정하셔서 베팅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전 경기를 다 넣는것 보다는 나누어서 베팅하는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메이저 리그는

위싱턴 , 텍사스 , 필라델피아 , 세인트루이스 정도가 안정권으로 보이네요..^^

 제가 카페에서 쓴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