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 스토크 시티 - 그들은 무엇을 꿈꾸나 ?

[프로토 87회차] 는 스토크 시티 대하여 이야기 할까 합니다.

물론 저 곰곰이 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갖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그냥 제가 작년부터 이 팀에 푹 빠져있어서 스토크 시티에 대한 분석과 정보 몇 가지를 올리겠습니다.

이번 주말 울버햄튼과의 경기를 갖는 스토크 시티입니다.

지난 시즌 처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되어 좋은 성적으로 잔류에 성공하였던 스토크 시티입니다.

올 시즌 승격 팀인 울버햄튼 과는 프리미어 첫 경기를 갖게 됩니다.

대부분의 상대 전적은 챔피언십에서의 대결이었더군요. 따라서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대결은 첫 대결입니다.

그럼 스토크 시티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겠습니다.

[스포츠 토토 배당입니다]


생각 보다는 스토크 시티의 배당이 적은 것 같습니다.

작년의 경우 갓 승격 팀 이란 특성과 상대적으로 약세였던 경기 결과 때문에 비교적 높은 배당을 받아왔던 스토크입니다. 올 시즌은 약한 팀을 상대로는 비교적 낮은 배당이 책정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올 시즌 프리미어 순위입니다.



스토크 시티는 올 시즌 초반을 아주 잘 보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비록 순위는 9위이지만 그 내용을 보면 지난 시즌에 비하면 좀 더 성장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울버핸튼의 경우 우리나라의 프로터들은 벌써 강등 1순위라고 섣부른 판단을 불러올 만큼 좋지 않은 모습입니다.

솔직히 이제 1/4 밖에 안 지난 상황에서 강등권 이라는 말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면 정말 너무도 앞서가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조급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ㅋ ㅋ ㅋ ㅋ.....

그렇다면 여기서 스토크 시티의 이야기를 좀 더 할까 합니다.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의 시즌 초반 차이점입니다.


지난 시즌은 패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올 시즌은 상대적으로 승이 많이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승과 패 보다는 그들의 전체적인 모습에 주목을 하고 싶습니다. 지난 시즌은 초반이지만 원정 성적이 너무 좋지 못 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은 그런 문제점은 사라져 보입니다. 특히 원정에서의 1패를 1무로 바꾸려하는 의지입니다.
<아래표 참조>

그들은 지난 시즌의 문제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 보입니다.

홈경기의 경우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이 3승 2패로 동일한 성적입니다. 단 이번시즌은 첼시,맨유를 홈에서 일찍 만났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다음 후반기는 원정인데 어떻게 대처를 할지도 주목할 사항입니다.

위의 표에서 한 가지 더 보실 부분은 스토크 시티의 연패가 올 시즌 아직 안 나왔다는 점입니다.

모든 팀들이 그렇겠지만 연패를 한다는 것은 그 만큼 한 순간에 승점을 잃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연패가 없는 것은 그 만큼 리그에서의 운영을 감독이 안정성 있게 한다고 보입니다.

다음 사진은 지난 시즌 경기와 올 시즌 현재까지의 홈 원정 스탯 입니다.


올 시즌의 승률 구조가 계속해서 이어져 간다면 아마도 작년의 승수 패수가 올 시즌은 반대로 나올 것입니다.

그렇다면 승이 16승, 무가 9무, 패가 12패 정도로 나타날 수가 있어 보입니다.

이 정도의 성적이라면 유로파 존까지 바라 볼 수 있는 승률 구조로 보입니다. 토니 감독이라면 올 시즌은 충분히 유로파를 노려 볼 것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 비하여 전체적으로 물고 물리는 혼전의 프리미어리그입니다. 서로 물고 물리는 혼전이 계속 된다면 스토크의 성적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2008-9 시즌 스토크시티 성적 >

위의 사진은 그냥 참고용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수치상으로 보는 것 보다는 곱게(?) 색칠된 그림을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해서요... ^^

제가 예전 분석에서 헐시티와 스토크를 비교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지난 시즌 초반 최고의 히트 상품 헐시티와 초반 고전 하던 스토크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스토크를 강등권 1순위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박싱데이를 지나고 겨울 이적시장이 지난 뒤에는 상황은 완전히 반전 되었습니다.

그 때 헐시티의 무분별한 트레이드와 이적을 통하여 그 들만의 특색을 잃고 말았다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스토크 시티는 기존의 선수를 최대한 활용하여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위의 표에서 굵은 파란선을 기점으로 반대의 양상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스토크의 홈 무패가 시작됩니다. 반면 헐시티는 홈 연패를 시작합니다. 프로의 세계에서 홈에서의 좋은 성적을 못 올린다면 최악의 상황으로 빠져 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헐시티가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 하나 하겠습니다. 1월 맨유와 스토크 경기를 직접 시청하였습니다. 물론 이 때까지 헐 시티 와 스토크시티를 비교 한다면 헐시티가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 저도 예상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갖고 있던 스토크에 대한이 잘 못된 인식을 바로 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1월 리버풀과의 무승부 1월 마지막 경기인 맨씨와의 경기에서 저는 스토크 홈 역배당을 잡아서 큰 이익을 얻었습니다. 그 후 홈경기 스토크시티에게 배팅하는 경기와 비슷한 실력의 팀들 경기에서 스토크 베팅들이 잘 들어오더군요. [이 이야기는 아래에서 다시 언급 하겠습니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번 경기도 스토크시티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두 팀의 현재까지의 홈 원정 리그전적입니다.


스토크 시티가 울버햄턴에 비하여 조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스토크시티가 원정에서 패하는 모습이 많이 줄어들고 승점 1점이라도 더 얻으려는 모습이 보였고, 울버햄턴은 홈에서 포츠머스에게 첫 승을 선사하였습니다. 그리고 좀처럼 연패는 안하지만 패배후의 반등력에는 조금 부족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단 지난 두 경기 강호 에버턴과 애스턴빌라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으로 무승부를 이끌어 냈습니다.

여기서 제가 이 경기를 선택한 이유는 스토크시티의 상승이냐 울버햄턴의 반등이냐의 초점이 맞춰졋기 때문입니다.

울버햄턴의 맥카시 감독을 보면서 이번 시즌 호락호락 물러서진 않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팀의 지난 경기 스탯입니다.

토트넘 대 스토크시티

울버햄턴 대 애스턴빌라

스토크시티의 경우 거의 일방적인 토트넘의 파상 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냈다고 하여도 과언은 아닌 경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토트넘의 레논이 빠진 자리에서 수비실수를 틈타 바로 한방으로 귀중한 원정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울버햄턴의 경우 전반전은 우세한 경기를 펼치다 후반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아그본라허에게 실점을 합니다.

그리고 공세를 펼치면서 페널티킥을 받으면서 1:1로 경기를 마감하였습니다.

다음은 상대 전적입니다.

상대전적은 하위리그에서의 대결들인데 울버햄턴이 미세한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결국 프리미어는 승격하고 처음 갖는 경기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챔피언십에서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을 듯 합니다.

결론.

챔피언십에서 너무 많은 대결을 하였던 두 팀이 최고의 리그에서 다시 대결을 펼칩니다.

챔피언십의 팀들과 프리미어라는 리그의 차이는 엄청남 차이가 있습니다.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보여 주었던 울버햄턴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경기는 어떤 결과를 보일까요.

일단 저는 스토크시티의 우위를 봅니다.

특히 지난 토트넘과의 원정경기를 보더라도 스토크 시티의 리그운영에 대한 그 들의 대답을 볼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철저히 수비적인 면을 중요시하고 역습에 의한 골...그리고 승리....

즉 원정에서는 7-8명의 선수가 수비를 합니다. 그 만큼 골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입니다. 적어도 패배보다는 승점 1점을 목표로 경기운영을 합니다. 그리고 홈에서는 좀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리그 실점률이 상당히 좋다는 것도 스토크 시티의 수비가 어떻다는것을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지난 주중에 열렸던 포츠머스와의 경기에서 4실점 하였습니다.

실점이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이 실점부분에서 스토크시티의 전력 약화를 보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하지만 이것은 토니 감독의 리그 중심의 경기를 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지난해 헐시티나 애스턴빌라가 여러 대회에 풀스쿼드를 운영하다 후반기 위기를 겪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토니 감독은 일찍 컵 대회는 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전 스타팅 및 대기선수>


<포츠코스전 스타팅>
토트넘 원정과 포츠머스와의 경기 스쿼드의 차이를 살펴보세요.

울버햄턴은 홈에서 애스턴 빌라를 밀어붙이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수비 집중력이나 공격의 단조로움이 아쉬움을 보였습니다. 이런 단조로운 공격 패턴은 스토크 4백 라인이 잘 막아낼 것으로 보입니다.

위에서 언급하였던 스토크의 홈경기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 하겠습니다.

스토크의 홈 구장은 다른 구장에 비하여 경기장 구조가 조금은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홈 팬의 열성적인 응원... 지난 시즌 홈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인 것은 이런 경기외적인 요소를 잘 이용하였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특히 기존 프리미어팀들은 이런 경기 외적인 요소에서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고 고전을 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맨유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후반 막판에 넣은 골로 맨유가 승리하였지만 고전한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그 경기를 보면서 홈팀이 잔디 길이등을 이용하여 원정팀에게 불리함을 주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연장선상이 리버풀 맨시티로 이어지는 경기들이었습니다. 특히 맨시티 경기는 쓰나미를 몰고 온 경기였습니다.

이렇듯 스토크의 경기력 측면은 울버햄턴을 앞서는 것으로 보이고 홈 구장의 이점을 충분히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주전들의 체력안배 차원에서 주중경기 포기하고 풀스쿼드로 임할 스토크시티입니다.

그리고 홈에서 승격팀이나 자신들과 비슷한 실력의 팀에게는 꼭 승리를 노리는 그들의 스타일을 보면 스토크 시티가 충분히 울버햄턴 정도는 잡아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울버햄턴은 챔피언십에서 스토크와 많은 대결을 했습니다. 따라서 스토크 홈구장의 특성은 잘 알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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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지개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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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K-리그도 이번 회차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이번 결과로 플레이오프 진출과 정규리그 1위 팀을 결정하게 됩니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접전이 예상되며 K-리그에 관심이 있는 저에게는 아주 좋은 선물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올 시즌은 초반은 K-리그의 적중률이 좋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성적이 저조해졌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좋아하는 팀에 베팅을 하는 제 스타일에 문제가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정규리그 마지막경기라 더 관심이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6강 및 1위가 걸려있는 팀들의 대결들은 각 팀들 의 동기부여에 따라 좋은 결과가 많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일찍 글을 올리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변동되는 내용들이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변동 내용에 관련된 글은 절취선 아래로 다시 올려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객관적이기 보다는 주관적인 내용으로 흐를 수 있다는 점을 글을 읽으시면서 염두에 두기 바랍니다.

다음은 현재의 순위입니다.

순위

승점

골 득실

최종전

1

전북※

54

24

경남[홈]

2

서울※

52

20

전남[홈]

3

포항※

50

21

수원[홈]

4

성남

42

3

대구[홈]

5

전남

41

2

서울[원]

6

경남

40

8

전북[원]

7

인천

40

1

부산[원]

<※표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팀 입니다.>

위의 표 하나만 보더라도 얼마나 중요한 경기들로 이루어졌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특히 1위 싸움의 전북 과 서울이 6강 싸움의 팀들인 경남 과 전남을 상대하는 두 경기는 최고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판단되어집니다.

그렇다면 이번 회차의 대상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승무패 기준.)

홈 팀

원정 팀

비고

1

부산 [12]

인천 [7]

인천 승 6강 가능

2

서울 [2]

전남 [6]

서울 승 2위 확정,전남 승 6강확정

3

제주 [13]

강원 [14]

4

대전 [11]

광주 [10]

5

포항 [3]

수원 [9]

포항 승 2위 가능

6

전북 [1]

경남 [6]

전북 승 1위 확정,경남 승 6강확정

7

성남 [4]

대구 [15]

성남 승시 6강 확정

위의 표에서 보듯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걸린 경기들과 1위 2위 싸움이 걸려있는 이번 회차 입니다.

따라서 경우의 수도 많이 발생하며 어떤 팀이 어떤 식으로 결론을 맺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승리를 하더라도 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의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⑴ 1위는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전북 과 서울은 현재 정규리그 28경기 중 한 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규리그 우승을 할 수 있느냐?“ 입니다. 포항이 우승권에서는 일단 멀어져 있는 시점이고 1위 싸움은 전북 과 서울 두 팀의 결과에 따라 결정이 납니다.

즉 호남지역 첫 정규리그 우승팀 탄생의 전북이냐? 아니면 지난 시즌 불운을 보상받을 서울이냐?

의 싸움이네요.

⑵ 과연 포항은 2위를 할 수 있을까?

일단 자력 2위는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6강이 걸려있는 전남 과 대결을 앞둔 서울이라면 포항에게도 2위 진출의 가능성은 열려있는 상태입니다.

⑶ 6강 플레이오프 티켓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성남 전남 경남 인천 모두가 마지막 경기가 끝나야 확정이라는 성적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인천의 경우 승리를 하더라도 다른 3 팀의 결과에 따라 확정이라는 성적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인 만큼 이 글을 보시는 개인들께서도 경우의 수를 접목하여 각자의 결론을 이끌어 내시길 바랍니다. 위의 세가지 물음에 대답 대한 형식으로 이번 분석글을 할까 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생각하는 결론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⒈ 1위는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저는 제가 서울의 팬임을 분석 글에서 종종 이야기 드렸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서울이 1위를 하면 좋겠지만 쉬운 일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점점 경기력이 떨어져 보이는 서울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단, 지난 경기 수원에게 수적 우세에서도 불구하고 승리를 챙기지 못 한 전북도 홈경기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경남이라는 압박감을 쉽게 이겨 낼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이런 경우 두 팀의 승리를 동시에 예측 할 수가 있고 두 팀의 상대 팀들의 상황을 놓고 본 다면 동시 패배를 예측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 팀의 전력으로 볼 때 두 팀의 동시 패배는 좀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일단 1위도 중요하지만 턱밑까지 2위 자리를 추격을 당한 서울을 더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포항이 승리를 하고 서울은 무승부를 거둔다면 2-3위 자리를 바꿔야하는 처지가 됩니다. 3위는 아무 의미 없는 자리입니다. 어차피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2위와 경기를 하는데 그런 상황이라면 2위와 3위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인천 전에서 행운의 골에 의한 2위 유지는 하늘이 준 기회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서울이 1위도 할 수 있고 2위도 유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지난 인천경기였다 생각 됩니다.

따라서 저는 서울의 승을 보고 싶습니다. 상대 전적에서도 서울이 약간의 우위를 점하고 있고 전남을 최근 많은 득점을 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홈에서의 평균 실점 0.85점입니다. 전남의 공격력이 좋아도 서울의 홈 실점률을 본다면 과연 득점에 성공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베트남을 다녀온 전남도 지난 경기 무기력 했습니다. 베트남을 다녀 온 이후 전남의 페이스 조절도 쉽진 않아 보입니다.

[서울 전남 상대 전적]


위의 서울 과 전남의 최근 전적입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서울 보다는 “전북이 과연 경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제 머리를 더 아프게 만듭니다. 서울이 제가 응원하는 팀이라서가 아니라 지금의 상황에서 서울이 3위권으로 밀려난다면 그 충격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북의 경우 2위는 확보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서울에 비해 전북이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느긋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상대 전적에서도 전북 홈을 기준으로 2승 2패의 박빙입니다. 그리고 전체 경기를 놓고 보아도 3승 2무 4패의 전적입니다.

[전북 경남 상대 전적 ]
 

물론 공격력을 놓고 본다면 단연 전북입니다. 하지만 경남의 카운트 어택 능력을 무시할 수가 없어 보입니다. 지난 성남 전에서 보여준 경남의 능력이라면 당분간 K-리그에서 적수가 없어 보입니다. 수비를 두텁게 하고 역습을 펼치는 경남을 상대로 전북이 고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 단적인 예가 수원 전이라고 보여집니다.

전북과 경남의 경기는 승 무 패 모두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경기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되어집니다.

⒉ 과연 포항은 2위를 할 수 있을까?

이 물음의 답은 가능은 하다는 것입니다. 포항이 수원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서울이 전남에게 비기거나 패하는 시나리오입니다.

하지만 “포항의 체력이 어디까지 갈까“ 의문입니다. 이번의 경우 포항의 역 시차에 대한 문제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카타르 현지 적응을 위해 지난 경기 포기하다시피 했습니다. 물론 상대가 광주라서 가능했겠지요.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워 보이는 포항입니다. 그렇다면 카타르 현지 시차 적응은 잘 할 수 있겠지만 ”역으로 우리나라에서의 시차 적응이 과연 쉬울까?” 입니다.

상대도 광주와는 차이가 있는 수원입니다. 과연 수원을 상대로 포항이 체력적인 문제를 벗어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수원이 6강은 탈락하였지만 아직 FA컵이 남아있습니다. 1주일 뒤에 있을 FA컵이라면 수원도 경기력 유지를 위해 리그 마지막 경기 총력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그리고 수원이라는 팀의 자존심입니다. 모든 걸 잃은 K-리그 였습니다. 수원이 이대로 끝내진 않을 듯 싶네요.

[포항 수원 상대전적]


위 표에서 보듯 최근 철저히 당해 왔던 수원입니다. 기회는 이번이 아닐까 저는 보고 싶습니다.

따라서 수원의 역배당이 유리해 보이는 회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⒊ 6강 플레이오프 티켓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누구에게 돌아갈지는 정말 며느리도 모르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인천의 자책성 골만 아니였어도, 성남이 경남에게 대패만 하지 않았어도, 전남이 제주에게 무승부만 아니였다면, 4팀이 싸우는 일은 안 벌어졌을 것입니다.

제가 볼 때는 선두싸움의 한 가운데에 놓인 경남과 전남에 비하여 성남과 인천이 유리한 자리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⑴ 약체를 만난 성남.

성남은 약체 대구를 상대로 쉬운 승리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 경남 전에서 빠졌던 선수들이 복귀한다면 수월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합니다.

⑵ 상대적으로 유리한 인천.

인천의 경우 승리를 한다고 하여도 다른 경기의 결과를 봐야 6위 턱걸이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승리에 대한 욕망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아 보이는 인천입니다.

[부산 인천 상대 전적]


인천이 압도 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인천과 부산의 경기에서 부산이 남의 잔치를 안방에서 볼 것이냐? 입니다.

부산의 최근 행보를 보면 서울을 원정에서 무승부를 하였던 저력을 보였습니다. 이번 시즌도 빈손으로 돌아서는 부산 입장에서도 인천에게 호락호락 하게 당하진 않을 듯 합니다. 서울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던 부산이라면 홈에서 마지막 경기도 잘 마무리 할 것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상대전적에서 보아도 알 수 있지만 무승부가 많은 두 팀의 대결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경기 무승부도 배제 할 수 없습니다. 인천이 무승부가 나오고 전남이 패한다면 이 또한 인천이 진출 할 수 있습니다.

⑶ 1,2위 팀과 맞대결이다!! 전남 과 경남

6위 싸움의 다른 두 팀에 비하면 다소 힘든 상대를 만남 전남 과 경남입니다.

그렇다고 포기 할 수 없는 두 팀의 입장입니다. 따라서 경기 결과에 따라 자력 진출 혹은 경우의 수에 따른 진출로 결과를 만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위에서 잠깐 언급 하였듯 두 팀은 1위 팀 결정이 걸린 팀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전남이 조금 불리한 일정이지만 다른 팀들의 결과 꼭 전남에게 불리한 상황으로 나오진 않을 것이라 생각되며 최후의 경우 골 득실을 따져야 합니다. 그 경우에도 전남은 불리한 입장입니다.


저는 여기서 왜? 전남이 베트남 원정을 다녀왔을까? 입니다. 정말 알 수없는 일정이네요.

경남은 전북과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북이 약하다는 말이 아니라 경남이 그 동안 보여준 모습을 보면서 충분히 가능하다는 믿음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따라서 자력으로 진출 가능 할 것으로도 생각되어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골득실을 따지겠지요. 성남전에서 보여준 수비와 공격의 밸런스만 잘 유지 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성남과 다른 전북이지만 공격력이 리그 초반 같지 않은 전북입니다. 따라서 좋은 승부가 예상됩니다.

다음 표는 어디 까지나 제 개인적인 초안입니다. 프로토 보다는 승무패에 사용할 목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홈 팀

원정 팀

비고

1

부산 [12]

인천 [7]

인천 승 OR 무

2

서울 [2]

전남 [6]

서울 승

3

제주 [13]

강원 [14]

4

대전 [11]

광주 [10]

5

포항 [3]

수원 [9]

수원 승 OR 무

6

전북 [1]

경남 [6]

전북 승 무 패

7

성남 [4]

대구 [15]

성남 승

위의 결과로 예상을 한다면.

순위

승점

전북 승

전북 무

전북 패

1

전북※

54

1위

골득실 따짐

서울 승 2위

2

서울※

52

2위

골득실 따짐

1위

3

포항※

50

3위

3위

3위

4

성남

42

확정

확정

확정

5

전남

41

확정

인천무=득실따짐

인천 무=득실따짐

6

경남

40

탈락,인천 패면

확정

확정

7

인천

40

확정

무=득실,승=확정

승=확정 무=득실

위 의 표 처럼 많은 전북 대 경남의 결과에 따라 많은 경우의 수가 생겨납니다.

특히 전북의 무 패 일때 많은 경우의 수가 생기는데. 이 경기는 무조건 3마킹을 해야 할 것 같으며 프로토의 경우 경남 사이드에서 베팅을 생각 중입니다.

그리고 서울이 무조건적으로 이긴다는 것이 좀 의아해 하시는 분들은 댓글로 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전남의 상황을 믿을 수 없으니까요.

저는 위에서 말 한 대로 베팅을 할 예정이며 상대 전적과 동기부여 측면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시고 베팅 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거라 생각되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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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지개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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