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차는 분석이 조금 늦었습니다.

개인적인으로 적중률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어서 좀 쉬어볼까 했는데...

그래도 간단한 분석글을 올려 놓는것이 다음회차를 위해서 좋을 것이란 생각으로 글을 올립니다.

첫번째 프리미어리그.

제가 분석한 프로토 87회차 분석의 연장선상으로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지난 시즌부터 우리나라의 프리미어 팬들에게 줄곧 비교되어온 헐시티 대 스토크의 경기입니다.

지난주 제가 분석 글을 올렸는데 아마 두 팀에 대한 코멘트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공교롭게 이번주 그 두팀이 경기를 합니다..

헐시티의 반등 기회가 될지 스토크의 상승세 지속일지..개인적으로 상당히 관심이 갑니다.

일단 이번 시즌 헐시티의 행보에 있어서 참으로 불행하다고 생각됩니다.

감독의 전술 전략의 지난시즌과 거의 변화가 없네요..감독의 헤드셋도 변화가 없네요..ㅠㅠ 
지난 1월 겨울이적 시장에서 스트라이커 킹선수를 내보내고 블러드를 풀럼에서 이적 시켰는데..
이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었네요. 블러드는 수비지향적 미들이고 지오반니는 공격지향적 미들입니다.
블러드와 지오반니 선수가 융화도 안되고 결정적으로 블러드선수 부상으로 출장도 거의 못하고 서브로 사용하더군요.

결국 헐시티가 지난시즌 초반 보여주었던 공격력은 역시 승격팀 특유의 깡다구 였다고 보여지네요..
그 깡다구에 여러팀이 희생되었다고 보여지네요..


<2009년 5월 9일 EPL36라운드>

위 표는 지난 5월 헐시티가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때 입니다.
이 경기 승리하였다면 헐시티는 한결 수월게 다음 라운드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헐시티가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스토크 쯤은 이기겠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스토크의 완승이었습니다.

타임포지션은 헐시티가 우세하였지요..
하지만 급할거 없던 스토크에게 완패를 당한걸로 기억합니다.
효율적 공격도 없고 막무가내식의 슛팅 거의 골문을 향하는 볼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올 시즌 헐시티 그들의 경기들을 보면 유효 슈팅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골문을 향해야 골도 나오는데 그렇지 못한 헐시티 답답해 보이네요.

지금 제 머리속에서는 지난 5월 헐시티 와 스토크시티의 경기모습이 오버랩되네요..


두번째 세리아 A 한 경기.

이번 경기는 고배당을 추천할 경기입니다.

AS바리 대 리보르노 입니다.

두 팀 모두 승격팀으로 세리아에 관심이 없던 저에게는 다소 생소한 팀들 입니다.
두팀의 특징을 보면 수비가 상당히 안정적이라는 것 입니다.
그리고 골 결정력에서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바리가 지난 세경기에서 점차 하향세 조짐을 보이는 경기력이라면.
리보르노는 지난 세경기에서 상승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록 인터에게 지긴하였지만 경기력 면에서 상당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리보르노는 지난 AS로마전 같은 경기 운영을 할 가능성이 있어보이고 결과 그렇게 나올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이 경기 무가 될 확률이 상당히 높아 보이며 경기력 상승세의 리보르노의 역배당도 가능하리라 생각되어집니다..




  
Posted by 무지개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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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회차 카타니아의 무승부와 칼리아리의 승리를 예상하였는데.
칼리아리의 승리로 절반의 성공인 회차가 되었습니다.

두 경기를 분석하여 모두 맞출수 있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것이 조금은 아쉽네요.

주중엔 세리아 A 경기들과 스페인 국왕컵이 프로토 대상경기에 포함이 되어있네요.

최근 세리아 경기들을 자주 분석하는데 그 이유는 프리미엄리그에 비하여 세리아 A의 데이터가 부족하여서 입니다.
다행히 개인적으로 프리미엄 리그의 기초데이터가 많아서 요즘 잘 맞아주고 있네요.
주말에 있을 프리미엄 리그를 집중 분석할 예정이고 아울러 마지막 K리그도 좋은 성적 거둘수 있게 분석 중입니다.

이번 86회차에서 분석할 경기는 카타니아 대 키예보 , 파르마 대 AS바리입니다.

일단 카타니아 대 키예보 경기의 데이터를 보겠습니다.

지난 회차 카타니아가 인터밀란에게 원정에서 2:1 로 패하였는데 무승부를 생각했던 저에겐 조금 아쉬움이 남는 경기입니다.

직접 경기를 보지 못하였는데. 경기 스탯을 보고 이야기 할까합니다.



타임포지션에서 볼 수있듯이 인터밀란이 지배한 경기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슈팅수에서 보면 카타니아가 더 좋았던걸 알 수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밀란의 세이브가 5 인걸을 고려하면 카타니아가 좋은 경기를 하였다고 볼 수있습니다.
인터밀란은 홈에서 공점유률을 높이고 효과적인 공격을 하였다고 보여지며 스코어가 말해주듯
전반 두 골이 보다 쉬운 경기운영을 할 수 있게 만들워 주었다고 보여집니다.

키예보 또한 홈에서 대어를 낚을기회였는데.. 버저비터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경기는 밀란이 장악한 경기였지만 점수에선 밀란이 고전을 하며 81분과 90분에 골을 넣으며 승리한 결과입니다.
세이브 8 이 이야기해주듯 키예보는 골키퍼의 활약덕에 승점을 얻을수 있었으나 막판을 버티지 못하였네요.
단 유효슈팅 3에 1골이라면 좋은 골 결정력을 보여주었네요.

다음은 카타니아 와 키예보의 시즌 스탯을 보겠습니다.


위에 보시는 표가 그 동안의 라운드별 결과이고 아래는 시즌 홈 원정 스탯입니다.
현재 3번 연속해서 카타니아를 분석하면서 홈에서 작년같은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는 카타니아입니다.
반면 작년 강등권에서 헤매던 키예보는 원정에서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올 시즌입니다.
이런 경우 홈에서 강한 카타니아와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키예보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다음은 상대전적입니다.

<자료출처:월드사커>

카타니아 기준으로 2승 1무 1패 입니다. 두 시즌의 결과이지만 아직까지 카타니아가 홈에서는 연승중입니다.

다음은 파르마 대 AS바리의 경기 데이터를 보겠습니다.

파르마의 지난 경기 스탯입니다.

비슷한 경기 내용을 보여주면 코너킥 기회가 더 많았던 파르마이고 세이브가 많았던 아탈란타입니다.
즉 골키퍼의 선방으로 실점위기를 극복한 아탈란타였습니다. 골 결정력이 좀 더 좋았더라면 하는 파르마입니다.

AS바리의 지난경기 스탯입니다.

홈팀 바리가 라치오와 대등한 경기속에 골결정력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한 경기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치오를 베팅하였는데 아쉬운 경기 결과입니다.
그리고 바리에 대해선 잘 몰랐던 데이터들을 이번 분석으로 조금씩 이해합니다.

다음은 파르마와 AS바리의 이번시즌 스탯입니다.


위 사진의 파르마를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결론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홈에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파르마입니다. 그리고 좀처럼 지지않는 경기를 펼치는 바리의 시즌 모습입니다.

다음은 상대 전적입니다.
 
<자료출처:월드사커>
파르마의 완승으로 보이는 상대전적입니다. 홈에서 3승 1무 원정에서 3승 1무로 압승입니다.

위의 표를 참조하셔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각자에게 맞는 결론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  결  론  ※※

1. 카타니아 대 키예보.
요즘 카타니아의 경기를 분석하면서 이번이 마지막이 될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아무래도 한팀을 집중적으로 분석하다보면 놓치는 부분들도 발생을 할 것 같네요. 지난 칼리아리 경기부터 카타니아가 경기력이 서서히 올라온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인터와의 원정경기가 그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의문입니다. 단, 원정보다는 홈 성적이 좋은 카타니아라면 충분히 그런 흐름을 이어갈거라 생각되어집니다.
오히려 이 경기는 카타니아 보다는 원정팀 키예보에게 맞추고 싶습니다.  지난시즌도 연패로 인한 강등권에서의 힘겨운 싸움을 보여준 키예보 입니다. 따라서 홈 2연전의 패배는 지난시즌과 같은 결과를 초래하기 좋은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비록 원정에서 거둔 2승 1무의 성적도 그 면면을 보면 모두 약체에게 거둔 승점입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적어도 홈에서 승점을 얻지 못하였다는것은 키예보에겐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 대목입니다.

비록 원정에서 인터밀란에게 패한 카타니아이지만 경기 막판 추격골을 성공하였고 , 홈에서 대어를 낚을 기회를 놓친 키예보라고 본다면 그 팀의 심리적 요인은 상당한 차이를 보여 줄것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이번경기는 역대전적에서도 아직까지 우위에 있는 카타니아가 가져갈것으로 보여집니다.

2. 파르마 대 AS바리.
위의 데이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지않는 경기를 펼치는 바리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반면 시즌 초반 그런대로 좋은 폼을 유지하는 파르마입니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이 순위 싸움이나 앞으로의 일정등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바리를 보면 지난시즌 레체를 보는듯한 느낌인데 아직까지도 바리라는 팀이 미지의 팀이라고만 느껴지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상대전적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는 파르마가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홈에서의 승률이 75%입니다 아직까지 무승부도 없고요. 따라서 무승부경기가 많은 바리와의 경기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무승부 비중이 많은 것이 득이 될수도 있지만 실이 된다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바리의 승점 구조에는 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단, 무 비중에 비하여 승 과 패 비중이 좋아보이는것은 득이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고 할 수있습니다.

위에서 잠깐 언급한 파르마의 이번 시즌 경기 결과입니다. 패턴으로 나타난 경기 결과인데 이번경기 이런 패턴이 다시 나타난다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파르마는 9경기 동안 무<원>- 승<홈>-패<원> // 승<홈>-승<원>-패<홈> // 무<원>-승<홈>-패<원> //  ?<홈> 의 패턴을 기록하고있습니다.
즉 원정 무승부를 시작으로 원정 패로 마감 홈승으로 시작 홈패로 마감 다시 원정 무로 시작하여 원정 패로 마감 그렇다면 이번 홈은 승리할 타이밍입니다. 물론 이런 패턴의 확률은 극히 드물게 나오는 것으로 제 개인적으로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단 그 만큼 확률도 높습니다.
여기서 바리의 전적을보면 5경기만의 패 타이밍입니다. 제가보는 패턴에서는 지난 라치오전이 타이밍이었으나 아쉽게 지난경기에서는 승리를 하였습니다. 파르마와 같은 균일 패턴은 아니지만 5경기의 패 패턴이 나와줄지는 미지수입니다.

일단 여러가지 데이터및 개인적인 패턴으로보아 파르마의 승을 보고있습니다.

주의 : 지난 두번의 회차에서 바리의 상대편에게 베팅을 한 저로써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바리가 과연 이번에도 저를 울릴지 개인적인 징크스를 만드는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만약 이번경기마저 그런 징크스가 나타난다면 앞으로 바리의 경기는 무조건 패스입니다.


Posted by 무지개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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