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제 올렸던 번리 대 스토크 시티의 경기를 코멘트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경기 스토크 쪽으로 소액으로 베팅을 할까합니다. 그리고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에게는 패스를 권유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상당히 어려운 경기를 제가 결론 짓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즉 금전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가 어떻게 픽해라 결정짓기 힘든 부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쪽지나 메일을 통하여 문의를 하시는데 베팅의 결정은 각자의 몫으로 남겨 두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1. 제가 보는 관점에서 풀럼전은 홈 원정이라는 구분을 떠나 스토크 시티가 상당히 잘 풀었던 경기로 보여집니다. 풀럼이라는 나름 강팀을 상대로 전반 3점이라는 득점력은 쉽게 생각할것이 아니라고 보였습니다.

2. 스토크가 상대한 풀럼의 수비라인은 1차전과는 전혀 다른 멤버였습니다. 즉 풀럼의 수비 약화가 불러온 스토크의 득점이라고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 부분은 차후에 설명 드리겠습니다. 스토크의 3:2 승리만을 놓고 본다면 이번 번리전 쉽게 갖어갈것입니다. 하지만 풀럼의 수비를 생각한다면 번리전 조금은 망설여지는 이유입니다.

3. 터프무어에서의 고전을 하는 팀이 많습니다. 스토크의 홈구장에서 고전을 하듯 많은 팀들이 터프무어에서 고전을 합니다. 스토크의 경우 챔피언십에서 많은  경기를 하였지만 그래도 터프무어라는 번리의 홈 잇점을 무시못하겠습니다.

4. 번리 감독의 이적 부분은 제가 처음엔 번리의 약점으로 보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단, 코일감독 아래에서 번리선수들은 오랜 시간 전술을 연마하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감독이 빠진 첫 경기에서 과연 분열이 일어날까 입니다. 적어도 이번 경기에서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5. 번리는 원정에서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례로 에버튼전이 그랬습니다, 스토크의 경우 수비에 치중하는 경기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최근 스토크가 공격력에서 짜임새를 보여주었다는거 [제가 보는 관점에서] 이 부분은 쉽게 결정내려지는 부분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스토크의 경기력이 올라오고있지만 번리의 홈경기력 또한 만만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6. 만약 코일감독을 따라서 이적하는 선수가 발생한다면 번리의 입장에서는 어떤 대처방법이있을까 입니다. 이건 만약 이글스 라는 선수가 이적오퍼에 올랐다면 이글스 선수는 어떻게 될까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좋은데 분석할수록 이 경기는 더 머리 아파지는군요...
이쯤에서 번리 대 스토크 경기는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풀럼 대 포츠머스 경기입니다.

  
Overall table
    P W D L GF GA Dif Pts
9  Fulham  20 7 6 7 26 22 4 27
20  Portsmouth  20 4 2 14 18 32 -14 14

Form table (last 8 matches)
    P W D L Pts
 9   Fulham   8  3   3   2  12
 15   Portsmouth   8  2   1   5  7
Home table
    P W D L Pts
 8   Fulham   10  6   2   2  20
 20   Portsmouth   10  3   0   7  9
Away table
    P W D L Pts
 12   Fulham   10  1   4   5  7
 17   Portsmouth   10  1   2   7  5

순위와 관련된 테이블 들입니다. 포츠머스가 상당히 안좋은 폼입니다. 풀럼은 최근 한 풀꺽인 모습입니다.

Fulham Vs Portsmouth
Home Overall SCORING Overall Away
15 26 득점 18 5
6 22 실점 32 16
1.5 1.3 평균득점 0.9 0.5
0.6 1.1 평균실점 1.6 1.6
60 min 69 min 평균득점시각 100 min 180 min
150 min 81 min 평균실점시각 56 min 56 min
50% 30% 무실점경기 25% 20%
30% 25% 득점실패 40% 50%
40% 45% 2.5골이상경기 40% 30%
60% 55% 2.5골이하경기 60% 70%
Home Away 홈 / 원 ADVANTAGE Home Away
74.10% 25.90% 승점 % 64.30% 35.70%
57.70% 42.30% 득점 % 72.20% 27.80%
27.30% 72.70% 실점 % 50% 50%
Home Overall MATCHES Overall Away
6 7 4 1
2 6 2 2
2 7 14 7
60% 35% 승 확률 20% 10%
20% 30% 무 확률 10% 20%
20% 35% 패 확률 70% 70%

홈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 주는 풀럼입니다. 하지만 포츠의 경우 원정에서 0.5골이라는 빈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론]
분석글 한번 쓰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로 간단히 결론만 쓰겠습니다.

1. 포츠머스의 회생가능성?
현재 포츠머스의 상황이라면 과연 회생이 가능할까하는 의구심이 강하게 듭니다. 하지만 그랜트 감독을 선임하고 반짝였던 팀이 최근 박싱데이를 거치면서 다시 하향세로 돌아선 느낌입니다. 포츠머스 구단 내부 상황이 너무 안좋기에 생기는 문제로 보여집니다. 즉 지난 시즌 스페인 발렌시아가 임금 문제로 롤러코스트 식의 성적을 보여준것을 기억 하실겁니다. 현재 포츠머스도 그런 문제로 보여집니다.

2. 풀럼의 문제점은?
잘나가던 풀럼이 스토크 원정에서 참패를 하였습니다. 스코어는 3:2 펠레 스코어였지만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완벽한 패배였습니다.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였다면 더 실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수비력이 좋은 풀럼이 스토크라는 팀에게 전반에만 3실점하였다는것은 시사하는바가 큽니다. 이런 문제점은 1월 한달간 계속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1.5군 시스템으로 로테이션으로 팀을 운영하였던 호지슨 감독입니다. 말도 많았던 유에파 원정도 다녀오고 박싱데이도 치루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오는 문제점은 앞으로 더 크게 부각될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3. 정보부족 ?
포츠머스의 임금부분이 해결되었느냐가 이번경기 가장 큰 이슈로 보여집니다. 구단주가 구단을 팔려고 하여도 좋은 성적일때 팔아야할것입니다. 그렇다면 임금문제 해결하고 성적을 끌어올려야 하는것이 구단일것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런 언급이 보도되지 않는군요. [제가 직접 찾고있는데 영어가 짧아서 시간이 걸리는군요.] 제가 알고 있기론 임금부분 해결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런부분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풀럼의 부상선수 부분에 대해서도 언론에서 많은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 베터들에게 많은 정보를 주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4. 지난 1라운드의 리턴매치. ?
Match Stats
  Portsmouth Fulham
슈팅(유효) 17(2) 13(2)
반칙 11 18
코너킥 6 4
오프사이드 1 4
볼점유률 55% 45%
경고 3 2 Scoring Summary
퇴장 0 0 Portsmouth Fulham
선방 1 2   Bobby Zamora (13)

지난 경기 스탯입니다. 
홈에서 포츠머스가 그렇게 못한 경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경기의 결과 보다 중요한것은 두 팀의 상황입니다.

Portsmouth Fulham
No. NAME POS No. NAME POS
1 David James (G) 1 Mark Schwarzer (G)
15 Sylvain Distin (CD-L) 5 Brede Hangeland (CD-L)
35 Marc Wilson (CD-R) 18 Aaron Hughes (CD-R)
39 Nadir Belhadj (LB) 3 Paul Konchesky (LB)
3 Younes Kaboul (RB) 4 John Pantsil (RB)
6 Hayden Mullins (CM-L) 13 Danny Murphy (CM-L)
4 Aaron Mokoena (CM-R) 20 Dickson Etuhu (CM-R)
8 Papa Bouba Diop (AM) 23 Clint Dempsey (LM)
19 Niko Kranjcar (LM) 11 Zoltan Gera (RM)
17 John Utaka (RM) 25 Bobby Zamora (CF-L)
9 Frederic Piquionne (ST) 8 Andrew Johnson (CF-R)

1차전 출전선수 명단입니다. 
여기서 풀럼이라는 팀이 시즌을 돌입하면 정예의 선수로 조직력을 극대화 하는팀이라는 것입니다.
즉 위의 표를 보시면 네명의 수비수들이 시즌을 잘 끌어 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의 표를 보시면 판실 선수가 네이션스컵에 차출 되었습니다. 판실 선수의 공백은 대단히 아쉬운 대목입니다. 

20라운드   스토크 전 수비
Portsmouth   Fulham
No. NAME POS   No. NAME POS
31 Asmir Begovic (G)   1 Mark Schwarzer (G)
26 Tal Ben-Haim (CD-L)   5 Brede Hangeland (CD-L)
3 Younes Kaboul (CD-R)   18 Aaron Hughes (CD-R)
7 Hermann Hreidarsson (LB)   3 Paul Konchesky (LB)
16 Steve Finnan (RB)   2 Stephen Kelly (RB)
4 Aaron Mokoena (CM-L)   6 Chris Baird (CM-L)
22 Richard Hughes (CM-R)   13 Danny Murphy (CM-R)
23 Kevin-Prince Boateng (AM)   11 Zoltan Gera (LM)
39 Nadir Belhadj (LM)   16 Damien Duff (RM)
32 Hassan Yebda (RM)   25 Bobby Zamora (CF-L)
9 Frederic Piquionne (ST)   8 Andrew Johnson (CF-R)

위의 표는 최근의 스타팅 선수 명단입니다.
포츠머스의 경우 시즌 초반과는 다르게 위의 4선수로 경기를 계속 치루고 있습니다. 그랜트 감독 부임이후 수비조직력에 손을 본것입니다. 
풀럼의 경우 판실의 국대 차출과 항겔란트 선수의 부상의심 입니다. 자모라의 경우 9주 아웃이라는 정보가 있지만 항겔 선수에 대해선 언급이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수비선수를 하프타임에 교체 한다는것은 보호차원과 심각한 부상 두가지 차원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만약 항겔선수가 부상이 심한 정도라면 풀럼에게는 상당히 악재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이 경기 스쿼드 확인이 필수라고 생각되는 경기입니다.

승무패에서는 80%이상이 풀럼에게 몰리고 있는데 프로토는 아직 막히지 않았더군요.

개인적으로 1차전과는 다른 양상의 경기가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포츠머스가 과연 이대로 무너질지 풀럼이 스토크시티 전 이후 다시 홈에서 상승곡선을 그릴지 알 수 없습니다.

조직력으로 먹고 사는 풀럼에게 수비수 부상과 주 공격수 부상은 큰 데미지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저는 조심스럽게 포츠머스의 약우세로 베팅을 합니다. 

==================================================================================

분석에 도움을 주신 다음 카페의 오벨리스크님께 감사전합니다..
Posted by 무지개물고기
,

    7   0:00  프리미어        번리FC     스토크시티     7  해외   2.22   3.22   3.18
 국내   1.85   3.00     3.15 

아직 국내 배당이 공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두팀의 대결이 상당히 흥미로울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여러가지 상황에서 두 팀의 대결이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으며 이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의 향후 행보에 상당히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두 팀 모두 리그 탑 랭크 팀들과의 대결이 아닌 만큼 이 경기는 반듯이 승리를 하여야 하는 경기입니다.

그리고 두 팀 모두 최근 경기 결과에서 좋지 못한 결과를 얻은 만큼 이 경기가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판단되어집니다.

현재 두 팀이 처한 상황이 썩 좋지 못한 관계로 이 경기 상당히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1] 20라운드 까지의 중간 성적.

Overall table
    P W D L GF GA Dif Pts
10  Stoke City  20 6 6 8 18 25 -7 24
14  Burnley  20 5 5 10 22 40 -18 20

Home table Away table
    P W D L Pts     P W D L Pts
 9   Burnley   10  5   4   1  19  13   Stoke City   10  1   4   5  7
 12   Stoke City   10  5   2   3  17  20   Burnley   10  0   1   9  1

전체 순위에서는 승점 4점 차이로 스토크 시티가 10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홈 테이블은 번리가 2무를 더 하여서 승점 2점 차이로 우위에 있습니다.
원정 테이블은 두 팀 모두 좋지 못한 상황이지만 스토크 시티가 더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위의 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두 팀의 전체 승점 차이는 원정 경기 결과의 차이가 그대로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Form table (last 8 matches)
    P W D L Pts
 11   Stoke City   8  2   2   4  8
 20   Burnley   8  0   4   4  4

최근 8 경기의 테이블에서도 번리의 하향세가 좀 두드러져 보입니다.

스토크 시티는 어제 경기에서 홈에서 풀럼에게 승리 함으로써 8경기 성적이 조금 올라온 상황입니다.



위의 그림을 보면 8경기에서 두 팀의 흐름을 파악하실수 있으실겁니다.

스토크가 2승을 하면서 두팀의 승점이 벌어진 상황입니다. 두 팀 모두 현재의 흐름은 상당히 좋지 못 한 상황입니다. 

번리는 홈에서 계속 승리할 타이밍을 놓치고 있는데 이번 스토크 경기가 과연 그런 흐름을 바꿀수 있을지 중요한 경기입니다.



[2] 두 팀의 결과 평균 스탯.


Burnley Vs Stoke City

Home Overall MATCHES Overall Away
5 5 6 1
4 5 6 4
1 10 8 5
50% 25% 승 확률 30% 10%
40% 25% 무 확률 30% 40%
10% 50% 패 확률 40% 50%

두 팀의 홈 원정의 승무패 비율입니다. 두 팀모두 홈에서의 승리 비율이 높은 편이고 원정에서의 승리는 암담한 상황입니다.

Home Overall SCORING Overall Away
14 22 득점 18 4
9 40 실점 25 13
1.4 1.1 평균득점 0.9 0.4
0.9 2 평균실점 1.25 1.3
64 min 81 min 평균득점시각 100 min 225 min
100 min 45 min 평균실점시각 72 min 69 min
30% 15% 무실점경기 30% 30%
0% 35% 득점실패 40% 60%
30% 45% 2.5골이상경기 35% 20%
70% 55% 2.5골이하경기 65% 80%

(1) 번리의 홈 득 실점 
 번리는 위에서 보신것과 같이 홈에서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경기 스탯에서도 잘 보여주고있습니다. 평균 1.4득점 평균 0.9 실점 으로 수비력은 안정적이고 공격력도 준수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득점 실패가 0% 라는 점입니다. 그 만큼 홈에서는 상당히 공격적으로 경기 운영을 하는 스타일입니다. 

(2) 스토크 시티의 원정 득 실점
  스토크 시티는 원정 성적은 정말 안좋은 모습입니다. 원정에서 거의 골을 넣지 못하는 최근 상황입니다. 시즌 초반에는 수비력을 바탕으로 무승부를 거두기도 하였지만 최근 원정에서는 골을 계속해서 허용하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골을 허용하는데에는 나름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3) 다득점 경기.
두 팀 모두 2.5골 이상의 결과가 나오는 경기가 상당히 드물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번리의 경우 골을 계속해서 넣고는 있지만 결정력에 있어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은 아닙니다. 즉 홈에서의 수비력 과 공격력을 갖추고도 상대를 크게 압박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항상 어려운 경기를 하면서 결과 또한 좋지 못합니다.                                

스토크의 경우 오랫동안 원정에서는 무조건 수비적인 전술을 펼치는 팀입니다. 따라서 자신들이 골을 넣기 힘들고 상대도 스토크를 상대로 골을 넣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데이터는 이번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데이터라고 판단되어집니다.
                                     


Home Away 홈 / 원 ADVANTAGE Home Away
95% 5% 승점 % 70.80% 29.20%
63.60% 36.40% 득점 % 77.80% 22.20%
22.50% 77.50% 실점 % 48% 52%

(1) 번리의 홈 의존도
위의 데이터를 보시면 두 팀 모두 홈에서의 의존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위에서 살펴보았던대로 번리의 경우 홈에서 엄청난 의존도를 보입니다. 사실 번리가 원정에서 성적이 좋지 못 한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경기 내용면에서는 좋은 경기를 펼친 경기들이 많았습니다. 그저 운이 없던 경기도 여러경기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홈에서 보여주는 결과와 원정에서 보여주는 결과가 너무 다른것은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2) 스토크 시티의 실점.
스토크 시티가 점점 실점율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 비하면 많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원정이라고는 하지만 지난 토트넘전에서는 모든 슛을 세이브하면 역습으로 승리하기도 하였습니다. 스토크의 실점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스토크는 어려운 경기를 할것입니다.


[3] 지난 경기 스탯.

(1) 번리의 경기들
Match Stats 20 라운드 Match Stats 19 라운드
  Everton Burnley   Burnley Bolton
슈팅(유효) 26(9) 15(7) 슈팅(유효) 18(4) 11(4)
반칙 8 21 반칙 10 19
코너킥 10 6 코너킥 8 2
오프사이드 2 0 오프사이드 5 3
볼점유률 62% 38% 볼점유률 59% 41%
경고 1 4 경고 0 0
퇴장 0 1 퇴장 0 0
선방 7 7 선방 3 3

Scoring Summary
Everton Burnley Scoring Summary
James Vaughan (83)   Burnley Bolton
Steven Pienaar (90)   David Nugent (56) Matthew Taylor (29)

지난 박싱 데이 때의 번리의 결과 입니다.
홈에서 볼턴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고 원정에서는 에버턴에게 패하였습니다.
두 경기 모두 번리에게는 상당히 아쉬운 경기결과 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볼턴전을 승리하였다면 아마도 에버턴 경기까지 좋은 결과를 얻었을것이라 생각 되어지는 경기들이었습니다. 두 경기의 스탯으로만 판단 하기 어려울것입니다. 하지만 두 경기 모두 지켜본 상황에서는 번리가 작은 실숭 번번히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수비만이 아니라 공격에서도 실수들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2) 스토크의 경기들
Match Stats 20라운드 Match Stats 19라운드
  Stoke City Birmingham   Man City Stoke City
슈팅(유효) 14(2) 14(4) 슈팅(유효) 13(6) 8(2)
반칙 16 15 반칙 13 11
코너킥 10 7 코너킥 7 6
오프사이드 1 1 오프사이드 0 4
볼점유률 48% 52% 볼점유률 64% 36%
경고 2 3 경고 0 2
퇴장 0 0 퇴장 0 0
선방 3 2 선방 2 4

이 두경기는 제가 직접 시청하지는 못 하였고 하이라이트로만 경기를 살펴 보았습니다.
박싱데이 최소한의 승점도 얻지 못한 결과의 스토크 시티입니다. 적어도 1승 혹은 1무 라는 승점도 얻지 못하고 2연패를 하였습니다. 이런 결과는 1월 스토크에게는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보다는 초반 좋은 행보를 보이는 스토크 시티 입장에서 이러한 난국을 잘 타계할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의미의 결과가 바로 연기되었던 풀럼 전이었습니다.

Match Stats 2라운드[연기]
  Stoke City Fulham
슈팅(유효) 15(8) 20(4)
반칙 13 9
코너킥 8 10
오프사이드 5 1 Scoring Summary
볼점유률 42% 59% Stoke City Fulham
경고 1 0 Tuncay Sanli (12) Damien Duff (61)
퇴장 0 0 Abdoulaye Faye (34) Clint Dempsey (85)
선방 2 5 Mamady Sidibe (37)  

스토크가 홈에서 상위팀인 풀럼을 상대로 3:2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결과를 놓고 본다면 박빙의 경기로 보여지지만 스토크가 거의 경기를 주도 하였다고 보아도 무방한 경기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3:0 의 점수를 너무 쉽게 추격을 허용한 것은 문제점이라고 보여집니다. 
     

[결론]
이 경기 결론을 어떻게 내야할지 아직은 미정입니다. 위의 내용을 보더라도 어느 팀이 이길지 정말 알 수 없는 경기입니다.  아직 경기까지 시간도 많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예측이 상당히 어려운 경기입니다.

1. 번리의 홈 경기 연무 , 무패 행진은?    
 현재 번리가 홈에서 보여주는 경기 결과의 측면에서 연속 무승부와 무패의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느냐 입니다.

[분석글을 쓰는중 국내 배당이 떴습니다. 1.85 배당입니다. 해외보다 국내 오즈 메이커 들은 번리의 홈승리를 더 보는 것으로 판단 되어집니다. 또 무승부 배당 또한 국내 배당이 더 낮추어 졌습니다. 단 홈팀 패의 경우 해외와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입니다.]

잠깐 배당을 확인하면서 번리의 배당책정 요인도 살펴야한다는 생각이드는군요. 일단 홈에서 강한 번리와 원정에서 성적이 좋지 못한 스토크이기에 표면적으로 번리의 사이드로 보이는 배당이 책정된 느낌입니다.

2. 스토크의 원정 경기력은 ?
제가 이번 경기 분석하면서 가장 체크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 부분이 스토크의 원정 경기력이었습니다.

원정경기력이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고 있는 스토크 시티입니다. 그런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스토크의 원정 경기력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스토크의 경우 지난 12월 원정경기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성적은 좋지 못하였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상대가 아스날 에스턴 맨시였다는 점에서 조금은 위안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리고 경기를 보면서 요즘 스토크 시티의 전술적인 변화를 볼 수있습니다. 예전에 비하여 상당히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볼 점유률 부분에서는 상대를 압도하지는 못하지만 툰자이를 중심으로 하는 공격진이 날카로워 졌다는 점에서 스토크의 원정 경기력을 무시할수 없을듯합니다. 그리고 수비적인 전술에서 나오는 역습은 몇몇의 선수에의하여 나타나지만 그 결과는 상당히 좋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 에더링턴의 플레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툰자이 시디베 조합이 굉장히 좋은 모습입니다.


3. 번리 감독의 공석 그리고 이적 시장.
 볼턴으로 자리를 옮긴 번리 감독의 빈자리가 줄 전술 전략적 공백이 이경기 분명이 나타날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런 경우 가장 큰 문제는 선수들의 동기부여 측면이 가장 문제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아직 이 부분이 어떻게 작용할지 미지수라고 판단 되어집니다.    
 감독이 자리를 옮기면서 개인적으로 선수들을 이적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가능성은 희박하겠지만 1월 이적시장과 맞물려 이루어진 감독 이적이 어떻게 결론 지어질지 사뭇 궁금합니다. 
[ 기사가 하나 나왔네요...링크 클릭하세요 ]
여러가지 상황으로 일단 감독의 볼턴 이적은 번리에게는 타격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이 경기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배당이 더 어려워 보이네요>

쉽게 접근하기에도 여러가지로 상황으로 볼 때 상당히 어려워 보입니다.

두 팀 모두 이 경기 물러서면 안되는 경기 입니다. 지난번 번리 대 볼턴의 경기 처럼 어느 한 팀은 하위권으로 물러서야 하는 경우도 그려지는 대결입니다. 번리는 이번 경기 까지 놓친다면 리그 하위권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난 시즌 헐시티처럼]. 스토크의 경우도 이번 경기를 패하게 된다면 점점 패이스를 잃기에 충분한 시기라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 난타전 가능성을 열어놓고 싶습니다. 두 팀 모두 상당히 공격적으로 나올 가능성 높아 보입니다. 번리의 경우 홈에서 선제골을 넣으면 패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만큼 번리에게는 선취골이 중요합니다. 스토크의 경우 전반전에 매우 공격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일단 이 경기 승 무 패 의 가능성을 모두 열어 놓고 싶습니다.

좀 더 상황을 지켜 보아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번리의 배당이 현 상황에 비해 개인적으로 메리트가 없어보입니다. 이 부분도 좀 더 정보를 수집해야 할 것으로 판단 되어집니다. 참고로 다음 경기들이 번리 원정에서 맨유와 스토크는 홈에서 리버풀과의 경기입니다. 이 경기 무조건 승리를 해야하는 두 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토크 시티가 더 유리하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좀 더 상황을 지켜보고 정확한 답을 내리고 싶습니다.  


============================================================================================================

수정 사항이나 픽에 대한 결론은 제목을 수정해서 표시를 하겠습니다.
Posted by 무지개물고기
,

7 1226토 23:00 프리미어 번리FC 볼턴 해외 42 2.26 3.23 3.07
국내   2.00 3.05 2.85


두번째 분석글 올리는 경기는 번리 와 볼턴의 경기입니다.

어제 분석글을 올린 위건 과 블랙번의 경기와 같은 배당의 경기입니다. 이 경기 외에 웨스트햄 대 포츠머스의 경기도 같은 배당을 책정 받은 경기입니다.

위건 대 블랙번의 분석글에서 볼턴의 경기 연기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언급을 하였는데 이번 분석에서 코멘트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볼턴의 경기 연기가 체력면에서 많은 우위가 있을것이라 생각하시며 문의를 많이 해 주셨기에 위건과 같은 경우이기에 간단히 분석하겠습니다.

맨시 대 스토크 시티의 경기를 분석할 예정이었는데... 맨시가 막혀버렸네요..ㅠㅠ..

이제 분석 시작하겠습니다.

1. 번리 와 볼턴의 리그 스탯.

[1] 전체순위

OVERALL TABLE
    P W D L GF GA Dif Pts Last 8 PPG
14  Burnley  18 5 4 9 21 37 -16 19   1.06
18  Bolton  16 4 4 8 23 33 -10 16   1
전체적인 폼에서 서로 비슷한 모습의 두팀입니다. 승점차이도 한경기 차이로 근접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 결과가 두팀의 순위와도 직결되었다고 보아도 무리는 아닌듯 합니다.

[2] 홈 성적.
Home table
 8   Burnley   9  5   3   1  18
 20   Bolton   9  2   3   4  9
번리의 홈성적이 매우 좋다는것은 이 표하나로 증명되네요..

[3] 원정 성적.
Away table
 12   Bolton   7  2   1   4  7
 20   Burnley   9  0   1   8  1
번리의 원정성적은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는 상황입니다.
반면 원정팀 입장에서의 볼턴은 그나마 홈과 비슷한 구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4] 홈 팀 과 원정 팀 의 스탯.
Home Overall MATCHES Overall Away
5 5 4 2
3 4 4 1
1 9 8 4
55% 27% 승 률 25% 28%
33% 22% 무 률 25% 14%
11% 50% 패 률 50% 57%

홈팀 번리의 전체 5승중 홈에서 거둔 5승이 전부다 입니다. 반면 원정에서 1무만 기록하고있습니다.
원정팀 볼턴의 성적은 4승중 원정에서의 2승이 있습니다.

여기서 두팀의 홈 경기 결과와 원정경기 결과를 보겠습니다.
20-08-2009 프리미어리그 W Burnley  1 - 0  Manchester United 
23-08-2009 프리미어리그 W Burnley  1 - 0  Everton 
19-09-2009 프리미어리그 W Burnley  3 -.1 Sunderland 
03-10-2009 프리미어리그 W Burnley  2 -.1 Birmingham City 
24-10-2009 프리미어리그 L Burnley  1 -.3 Wigan Athletic 
01-11-2009 프리미어리그 W Burnley  2 - 0  Hull City 
22-11-2009 프리미어리그 D Burnley  1 -.1 Aston Villa 
13-12-2009 프리미어리그 D Burnley  1 -.1 Fulham 
17-12-2009 프리미어리그 D Burnley  1 -.1 Arsenal 
번리의 홈 경기 결과입니다.
번리가 요즘 하향세의 성적이지만 홈에서의 5승 3무 1패의 성적은 대단한 성적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여기서 번리의 상대팀들을 보면 그리 약한팀들을 상대로 거둔 승리나 무승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재 3연속 무승부이지만 그 팀들을 보면 상대가 현재 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 팀들인지 보시길 바랍니다.

22-08-2009 프리미어리그 L Hull City  1 - 0  Bolton Wanderers 
12-09-2009 프리미어리그 W Portsmouth  2 -.3 Bolton Wanderers 
26-09-2009 프리미어리그 W Birmingham 1 -.2 Bolton Wanderers 
17-10-2009 프리미어리그 L Manchester United  2 -.1 Bolton Wanderers 
08-11-2009 프리미어리그 L Aston Villa  5-.1 Bolton Wanderers 
29-11-2009 프리미어리그 D Fulham  1 -.1 Bolton Wanderers 
06-12-2009 프리미어리그 L Wolverhampton 2 -.1 Bolton Wanderers 
볼턴의 원정 경기 결과입니다.
원정에서의 2승이 과연 어떤 평가를 받아야 하는지는 글을 읽는 분들도 각자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보는 시각에서는 시즌 초 부진한 모습의 포츠를 상대로 거둔 1승과 버밍엄을 상대로 이청룡선수의 극적인골로 승리한 1승입니다. 버밍엄과 포츠머스가 현재 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에 대해서는 글을 읽는 분들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5] 최근 8경기 성적.
 
Form table (last 8 matches)
 18   Burnley   8  1   4   3  7
 16   Bolton   8  2   2   4  8

현재 두팀의 8경기 성적을 보면 승점은 거의 비슷한 구조입니다. 볼턴이 1승이 더 많은 구조입니다.
그렇다면 경기 내용이나 흐름은 어떨까 한번 보겠습니다.

Last 8 matches
12월 20일 Wolverhampton - Burnley  2 - 0   3 -.1 Bolton - West Ham Utd 12월 15일
12월 16일 Burnley - Arsenal  1 -.1   3 -.3 Bolton - Manchester City 12월 12일
12월 12일 Burnley - Fulham  1 -.1   2 -.1 Wolverhampton - Bolton 12월  5일
12월   5일 Portsmouth - Burnley  2 - 0   1 -.1 Fulham - Bolton 11월 28일
11월 28일 West Ham Utd - Burnley  5 -.3   0 - 2 Bolton - Blackburn 11월 22일
11월 21일 Burnley - Aston Villa  1 -.1   5 -.1 Aston Villa - Bolton 11월   7일
11월 7일 Manchester City - Burnley  3 -.3   0 - 4 Bolton - Chelsea 10월 31일
10월 31일 Burnley - Hull City  2 - 0   3 -.2 Bolton - Everton 10월 25일
 
Last 4 matches (Home)   Last 4 matches (Away)
12월 16일 Burnley - Arsenal  1 -.1   2 -.1 Wolverhampton - Bolton 05월 12일
12월 12일 Burnley - Fulham  1 -.1   1 -.1 Fulham - Bolton 11월 28일
11월 21일 Burnley - Aston Villa  1 -.1   5 -.1 Aston Villa - Bolton 07월 11일
10월 31일 Burnley - Hull City  2 - 0   2 -.1 Manchester Utd - Bolton 10월 17일
 
전체적인 흐름을 놓고 본다면 7경기째 승이 없는 번리의 모습이고 최근 조금의 회복기미를 보이는 볼턴의 모습입니다.
무승부 보다 좋은것은 역시 승리인가 봅니다. ^^..

하지만 번리의 홈 최근 4경기를 보시길 바랍니다. 홈팀의 경기 결과를 보면 패가 없음을 잘 보여줍니다.
반대로 볼터의 원정경기 표를 보시길 바랍니다. 최근 상승세의 모습이긴 했지만 원정에서는 상승세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만약 위건과의 경기가 연기가 되지 않았다면 볼턴의 원정스탯을 살펴 볼 수있을텐데 조금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2. 두 팀의 시즌 각종 스탯.
Home Overall SCORING Overall Away
13 21 득 점 23 9
8 37 실 점 33 14
1.44 1.16 평균 득점 1.43 1.28
0.88 2.05 평균 실점 2.06 2
62 min 77 min 득점 시각 62 min 70 min
101 min 43 min 실점 시각 43 min 45 min
33% 16% 클린 시트 0% 0%
0% 33% 득점 실패 25% 14%
33% 50% 2.5골 이상경기 68% 71%
66% 50% 2.5골 이하경기 31% 28%
 
Home Away H / A  ADVANTAGE Home Away
94.70% 5.30% % Points 56.20% 43.80%
61.90% 38.10% % Goals scored 60.90% 39.10%
21.60% 78.40% % Goals conceded 57.60% 42.40%

 이 표에 의한 스탯은 두팀이 참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을 보여주는 표인것 같습니다.
일단 홈팀의 스탯이 참 좋아 보입니다. 클린시트 33% 득점 실패 0% 정말 승격팀 치고는 대단한 지표가 아닌가 보여집니다.
94.7% 라는 수치의 승점 포지션이 조금은 불안한 시즌이지만 그만큼 홈에서는 강하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냅니다. 원정에 비하여 대단히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실점률 1 이하는 잘 생각해야할 대목으로 보여집니다.

반면 원정팀 볼턴의 경우 클린시트 0%의 원정 수비력입니다. 모든경기에서 실점을 하였다는 이야기 입니다. 단, 원정임을 감안하였을때 득점 실패가 14% 밖에 되지 않는 다는 점은 그들의 공격력에 박수를 쳐야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홈에서 조차 클린시트 0%라는것은 볼턴의 수비력에 대한 좋은 지표가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결론.....
제가 이 경기를 분석하게 된 이유는 위건과의 경기가 연기된 볼턴의 상승세와 그에 따른 이청룡선수의 체력회복 번리의 하향세를 이유를 들어 볼턴에게 무조건 베팅한다는 몇몇분이 분석을 의뢰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중 제일 친한 친구가 매우 높은 금액의 고액 베터이기 때문에 너무 묻지마 베팅의 경향이 보여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위의 지표에서 보았듯이 과연 볼턴에게 몰리는 것이 합당한가 생각해 봅니다.

1. 번리의 홈경기 결과를 바라보며 ?
 홈경기의 결과물들을 보며 시즌 초 맨유에게 승리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 생각되어집니다. 최근 번리의 경기력 하락이 보여주는 것은 초반 5승이라는 결과에 비하여 3무라는 승점이 초라해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하지만 그 3무에 상대팀들이 어떤 팀이었고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었는지에 대하여는 너무 번리를 약한 승격팀으로 바라보는 국내 베터들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2. 원정팀 볼턴의 최근 상승세는 ?
 과연 볼턴이 완전한 상승세인가에 대한 의문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맨시와의 무승부 그리고 웨스트햄에게 3:1 승리 과연 이 두경기로 볼턴의 완벽한 상승세를 점칠수 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맨씨 전은 그렇다치고 웨스트햄전의 3:1 스코어가 그저 대승의 의미로 보기에는 어딘가 찜찜한 구석이 있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볼턴의 상승세라는 시장의 의견에는 좀 불합리하다고 생각됩니다.

3. 볼턴 의 위건전 경기 연기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
 많은 분들이 볼턴의 경기 연기는 체력적인 면에서 굉장한 세이브 요건이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물론 체력적인 세이브요건에 대하여는 저도 수긍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끌어올린 경기력은 홈에서 이루어진 결과물입니다. 그 상승세의 지속여부는 원정경기의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대한 결과를 보아야 하는데 우리는 지난 위건전의 경기 연기로 이번 번리전에서 볼턴의 원정경기 결과를 봐야합니다. 그렇다면 체력적인 부분과 흐름에대한 부분에서 어떤 측면이 더 강하게 작용할까 입니다.
[같이 연기된 위건의 경우 지난해 한차례 경기연기라는 결과를 우리베터들에게 데이터를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볼턴의 경우 홈에서의 경기력 상승이 위건전 연기에 따른 지속여부가 가능할까 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체력적인 면에서의 세이브는 충분히 이루어 졌지만 경기력 지속 여부는 조금 불투명하다고 보여집니다.
      
위에서 보여드린 여러가지 데이터 와 볼턴의 여러 상황을 판단하였을때 이 경기 승 무 패 다 가능한 경기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홈에서 매우 강한 모습의 번리입니다. 그리고 실점률등을 고려할때 볼턴의 원정경기를 어떻게 받아들여하느냐 입니다.

[ 요즘 이청룡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 주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청룡의 볼턴이 아닙니다. 아직까지 이청룡 선수는 볼턴에 녹아들어가야 하는 상황의 선수입니다. 좀 더 지켜봐야하는 것이 이청룡 선수 입니다. 국내 많은 베터들이 이청룡 선수가 한 건 해줄거라 믿는다 하십니다. 저도 FC서울 시절 이청룡 기성용 선수를 대단히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이름만 보고 우리나라 소속팀이라는 이유만으로 베팅은 없어냐 할 것입니다.]

번리의 실점률과 볼턴의 득점력 ,  번리의 득점력 과 볼턴의 실점률을 대입하여 본다면 경기는 재미있게 흘러 갈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박싱데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고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상향 평준화 되어가는 리그의 특성을 고려할때

홈팀 번리가 좋은 결과를 만들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Posted by 무지개물고기
,

 

Match Information
Stadium:  Fratton Park, England
Attendance:  17,822
Match Time:  December 5, 2009, 12:45 UK
Official(s):  Philip Dowd (Referee)

포츠머스 홈에서 벌어진 포츠머스와 번리의 경기는 포츠머스의 부진 탈출과 번리의 원정 첫 승이 걸려있는 경기였다.

시즌 2승 1무 11패라는 수치가 말해주듯 전체적으로 부진을 겪고있는 포츠머스로서는 이번 경기에서 꼭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경기였습니다. 그랜트 감독의 부임 이후 맨유와 에스턴빌라를 상대로 패배는 하였지만 좋은 공격력을 바탕으로 골을 뽑아냈다는 점에서 포츠머스와 같은 레벨의 번리전은 부진 탈출의 기회였습니다.

반년 좋은 경기력으로 홈에서는 우수한 경기결과를 보여준 번리로서는 포츠머스라는 약체를 상대로 원정 첫승을 거둘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시즌 1무 6패라는 원정 성적이 말해주듯 5승1무1패의 홈성적과는 비교가 되지 못 할 만큼의 원정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포츠머스는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Match Stats
  Portsmouth Burnley
Shots (on Goal) 12(5) 17(4)
Fouls 17 16
Corner Kicks 5 5
Offsides 3 2
볼 점유률 47% 53%
Yellow Cards 4 2
Red Cards 0 0
Saves 4 3

위의 경기스탯을 보면 번리가 원정팀이지만 전체적으로 포츠머스를 몰아부친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운이 따르지 않았고 경기는 의외로 포츠머스가 승리하였습니다.
Scoring Summary
Portsmouth Burnley
Aruna Dindane (pen miss 32)  
Hermann Hreidarsson (65)  
Aruna Dindane (84)  

1. 전반전 선취골의 중요성.

전반전은 거의 번리 사이드의 경기였다고 생각되는 경기였습니다.

결정적인 찬스를 못 살린 번리의 플레쳐 선수 만약 이 골이 들어갔더라면 경기의 양상은 번리의 원 사이드 경기로 흘러갔을 것 입니다.

포츠머스 역시 간헐적인 공격으로 번리의 골문을 노렸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맞이한 페넬티킥....

아뿔싸 딘단 선수가 골키퍼가 막기 좋은 위치와 막기 좋은 스피드의 킥으로 선취골을 무산시키고 말았습니다.

두 팀중 만약 한팀이라도 골을 넣었더라면 경기는 선취골을 넣은 팀으로 순식간에 흘러갈 경기였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번리는 물론이고 포츠머스까지 골을 성공 시키지 못한 전반전은 그 후 공방전만 잠시 있었을뿐 득점없이 끝났습니다.


2. 번리의 공격력 ?

후반전 초반 소강 상태에서 번리의 모습은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었는데 골운이 너무 없었습니다. 위의 이야기처럼 선취골 기회가 번번히 날아가면서 그 들은 더 조급함을 보여 주었습니다. 포츠 골키퍼의 두 번의 수퍼세이브와 포츠수비의 간담을 서늘케했던 슛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습니다.

제가 보는 번리의 공격력은 상당히 좋아보였습니다.

특히 수비에서 공격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상당히 부드럽다는 점과 미드필드 진의 빠른 발로 공격에 가담하는 능력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런 모습이 지속되면서 번리가 포츠머스를 쉽게 이기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3. 포츠머스의 노병 카누!!

나이지리아 출신의 카누.. 개인적으로 이 선수가 아직까지 선수생활을 한다는것이 참으로 놀랍니다.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나이지리아 우승의 주역인 은완코 카누..큰 키에 비해 상당히 부드러운 몸놀림을 소유하고 있으며 공중볼은 물론이고 드리블과 패싱력을 겸비한 스트라이커...크라우치와 자주 비교되는 선수... 

결국 번리를 물리친 선수는 카누가 아닌가 싶습니다.

후반 59분 선수교체를 하며 투입된 카누입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팀에 팀 기여를 하였습니다.

카메라 앵글에는 많이 잡히지 않았지만 포츠머스의 공격에 있어서 좋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포츠머스가 넣은 두 골에 모두 기여를 하였다는 점은 카누선수가 수퍼서브로서의 입지를 보여주는 대목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자주 볼터치를 하지는 않았지만 번리의 수비선수들을 끌어내는 역할과 2선의 선수들에게 공격을 할 수있게끔 만들어주는 공간은 번리에게 밀리는 경기를 단번에 바꾸는 계기가 아니였나 보여집니다.

첫 골의 상황도 호리이달슨 선수에게 원터치 패스를 성공시켜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카누가 원톱역할이되고 딘단이 쉐도우 역할처럼 자유로이 움직이는 상황이었습니다.

두번째 골은 놓치신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오하라 선수의 크로스시 번리의 수비는 장신인 카누에게 쏠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딘단선수를 마크해야할 선수가 순간적으로 카누에게 쏠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순간적으로 딘단 선수가 마크맨이 없는 프리상황이 되었던것입니다.

포츠머스 두 골에 모두 기여한 카누선수 였습니다..  



곰곰이의 결론.

결국 선수교체 상황에서 카누의 적절한 투입이 경기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승리한 포츠머스 와 패한 번리의 입장 모두 선취골의 중요함을 들어난 경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쉬운 몇번의 찬스를 놓친 번리는 두고두고 아쉬울 것 입니다. 원정 징크스도 깨지 못하였습니다.


반면 선취골 이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포츠머스는 앞으로 좀 더 자신감있는 경기를 펼칠 발판을 바련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단 선취골 이전 이후의 모습이 너무 틀려 보였습니다. 이런 기복을 조금만 줄여준다면 좋은 결과를 많이 만들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그리고 그랜트 감독의 역량이라면 충분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포츠머스라고 생각되어집니다.
Posted by 무지개물고기
,

 대상경기 4번 포츠머스 대 번리.

4 포츠머스 번리FC 해외 1.83 3.43 4.21
국내 1.60 3.30 4.00

 

이 경기 이미 많은 분들이 분석글을 올려주셨네요.

아마 리그 꼴찌와 종종 도깨비짓을 하는 팀의 경기라서 아마 번리 사이드로 경기를 보실듯 합니다.

제가 봐도 리그 꼴찌 포츠머스에 1.60 이라는 저배당은 메리트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포츠의 배당도 문제지만 반대로 생각한다면 번리의 배당은 더 후하게 책정된 모순된 모습입니다.

리그 꼴찌 포츠의 배당이 1.60 이라는 생각에 접근한다면 번리의 배당은 너무 높게 책정된 느낌입니다.

이것은 해외건 국내건 좀 이상한 배당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모습 리그에서의 순위만 보더라도 납득이 안되는 배당구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고배당을 주로 베팅하는 저에게도 모순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렇다면 이 앞경기의 스탯을 잠시 보겠습니다.

Match Stats 1 : 4 Match Stats 5 : 3
  Portsmouth Manchester U   West Ham U Burnley
Shots (on Goal) 24(8) 14(5) Shots (on Goal) 12(7) 16(6)
Fouls 16 13 Fouls 9 16
Corner Kicks 4 8 Corner Kicks 1 7
Offsides 1 2 Offsides 6 2
Time of Possession 41% 59% Time of Possession 41% 59%
Yellow Cards 4 3 Yellow Cards 2 1
Red Cards 0 0 Red Cards 0 1
Saves 1 7 Saves 3 2

 

포츠머스는 지난 경기 홈에서 맨유에게 1:4 대패를 하였습니다.

번리는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주도권을 잡고서 5:3의 패배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주목하고 싶은 점은 포츠머스의 공격력입니다.

맨유의 수비를 상대로 엄청난 포스를 보여 주었습니다.

좀 애매한 판정들이 나온 경기 였지만 포츠머스라고 믿기 어려운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이면에는 새로 부임한 그랜트 감독의 영향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위기의 첼시를 구했던 감독 그리고 팽 당하였던 감독.

 

그리고 포츠선수중 피기온 과 제이미 오하라의 모습이 상당히 위협적이었습니다.

번리의 경기는 직접 보지는 못하였지만 초반의 실점이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빼앗겨버린 느낌입니다.

번리의 투쟁심 많은 전술이 어떤 결과를 보여 줄지는 미지수라 생각됩니다.

지난 맨유전 포츠머스 선수들의 빠른 몸놀림이 아마 번리의 수비를 충분히 흔들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경기 생각외로 포츠머스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경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단 리그 꼴찌에게 1.60의 배당은 좀 아쉬워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혼란을 주기위한 배당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Posted by 무지개물고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