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제 올렸던 번리 대 스토크 시티의 경기를 코멘트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경기 스토크 쪽으로 소액으로 베팅을 할까합니다. 그리고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에게는 패스를 권유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상당히 어려운 경기를 제가 결론 짓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즉 금전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가 어떻게 픽해라 결정짓기 힘든 부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쪽지나 메일을 통하여 문의를 하시는데 베팅의 결정은 각자의 몫으로 남겨 두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1. 제가 보는 관점에서 풀럼전은 홈 원정이라는 구분을 떠나 스토크 시티가 상당히 잘 풀었던 경기로 보여집니다. 풀럼이라는 나름 강팀을 상대로 전반 3점이라는 득점력은 쉽게 생각할것이 아니라고 보였습니다.
2. 스토크가 상대한 풀럼의 수비라인은 1차전과는 전혀 다른 멤버였습니다. 즉 풀럼의 수비 약화가 불러온 스토크의 득점이라고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 부분은 차후에 설명 드리겠습니다. 스토크의 3:2 승리만을 놓고 본다면 이번 번리전 쉽게 갖어갈것입니다. 하지만 풀럼의 수비를 생각한다면 번리전 조금은 망설여지는 이유입니다.
3. 터프무어에서의 고전을 하는 팀이 많습니다. 스토크의 홈구장에서 고전을 하듯 많은 팀들이 터프무어에서 고전을 합니다. 스토크의 경우 챔피언십에서 많은 경기를 하였지만 그래도 터프무어라는 번리의 홈 잇점을 무시못하겠습니다.
4. 번리 감독의 이적 부분은 제가 처음엔 번리의 약점으로 보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단, 코일감독 아래에서 번리선수들은 오랜 시간 전술을 연마하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감독이 빠진 첫 경기에서 과연 분열이 일어날까 입니다. 적어도 이번 경기에서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5. 번리는 원정에서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례로 에버튼전이 그랬습니다, 스토크의 경우 수비에 치중하는 경기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최근 스토크가 공격력에서 짜임새를 보여주었다는거 [제가 보는 관점에서] 이 부분은 쉽게 결정내려지는 부분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스토크의 경기력이 올라오고있지만 번리의 홈경기력 또한 만만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6. 만약 코일감독을 따라서 이적하는 선수가 발생한다면 번리의 입장에서는 어떤 대처방법이있을까 입니다. 이건 만약 이글스 라는 선수가 이적오퍼에 올랐다면 이글스 선수는 어떻게 될까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좋은데 분석할수록 이 경기는 더 머리 아파지는군요...
이쯤에서 번리 대 스토크 경기는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풀럼 대 포츠머스 경기입니다.
Overall table | |||||||||
P | W | D | L | GF | GA | Dif | Pts | ||
9 | Fulham | 20 | 7 | 6 | 7 | 26 | 22 | 4 | 27 |
20 | Portsmouth | 20 | 4 | 2 | 14 | 18 | 32 | -14 | 14 |
Form table (last 8 matches) | ||||||
P | W | D | L | Pts | ||
9 | Fulham | 8 | 3 | 3 | 2 | 12 |
15 | Portsmouth | 8 | 2 | 1 | 5 | 7 |
Home table | ||||||
P | W | D | L | Pts | ||
8 | Fulham | 10 | 6 | 2 | 2 | 20 |
20 | Portsmouth | 10 | 3 | 0 | 7 | 9 |
Away table | ||||||
P | W | D | L | Pts | ||
12 | Fulham | 10 | 1 | 4 | 5 | 7 |
17 | Portsmouth | 10 | 1 | 2 | 7 | 5 |
순위와 관련된 테이블 들입니다. 포츠머스가 상당히 안좋은 폼입니다. 풀럼은 최근 한 풀꺽인 모습입니다.
Fulham | Vs | Portsmouth | ||
Home | Overall | SCORING | Overall | Away |
15 | 26 | 득점 | 18 | 5 |
6 | 22 | 실점 | 32 | 16 |
1.5 | 1.3 | 평균득점 | 0.9 | 0.5 |
0.6 | 1.1 | 평균실점 | 1.6 | 1.6 |
60 min | 69 min | 평균득점시각 | 100 min | 180 min |
150 min | 81 min | 평균실점시각 | 56 min | 56 min |
50% | 30% | 무실점경기 | 25% | 20% |
30% | 25% | 득점실패 | 40% | 50% |
40% | 45% | 2.5골이상경기 | 40% | 30% |
60% | 55% | 2.5골이하경기 | 60% | 70% |
Home | Away | 홈 / 원 ADVANTAGE | Home | Away |
74.10% | 25.90% | 승점 % | 64.30% | 35.70% |
57.70% | 42.30% | 득점 % | 72.20% | 27.80% |
27.30% | 72.70% | 실점 % | 50% | 50% |
Home | Overall | MATCHES | Overall | Away |
6 | 7 | 승 | 4 | 1 |
2 | 6 | 무 | 2 | 2 |
2 | 7 | 패 | 14 | 7 |
60% | 35% | 승 확률 | 20% | 10% |
20% | 30% | 무 확률 | 10% | 20% |
20% | 35% | 패 확률 | 70% | 70% |
홈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 주는 풀럼입니다. 하지만 포츠의 경우 원정에서 0.5골이라는 빈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론]
분석글 한번 쓰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로 간단히 결론만 쓰겠습니다.
1. 포츠머스의 회생가능성?
현재 포츠머스의 상황이라면 과연 회생이 가능할까하는 의구심이 강하게 듭니다. 하지만 그랜트 감독을 선임하고 반짝였던 팀이 최근 박싱데이를 거치면서 다시 하향세로 돌아선 느낌입니다. 포츠머스 구단 내부 상황이 너무 안좋기에 생기는 문제로 보여집니다. 즉 지난 시즌 스페인 발렌시아가 임금 문제로 롤러코스트 식의 성적을 보여준것을 기억 하실겁니다. 현재 포츠머스도 그런 문제로 보여집니다.
2. 풀럼의 문제점은?
잘나가던 풀럼이 스토크 원정에서 참패를 하였습니다. 스코어는 3:2 펠레 스코어였지만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완벽한 패배였습니다.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였다면 더 실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수비력이 좋은 풀럼이 스토크라는 팀에게 전반에만 3실점하였다는것은 시사하는바가 큽니다. 이런 문제점은 1월 한달간 계속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1.5군 시스템으로 로테이션으로 팀을 운영하였던 호지슨 감독입니다. 말도 많았던 유에파 원정도 다녀오고 박싱데이도 치루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오는 문제점은 앞으로 더 크게 부각될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3. 정보부족 ?
포츠머스의 임금부분이 해결되었느냐가 이번경기 가장 큰 이슈로 보여집니다. 구단주가 구단을 팔려고 하여도 좋은 성적일때 팔아야할것입니다. 그렇다면 임금문제 해결하고 성적을 끌어올려야 하는것이 구단일것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런 언급이 보도되지 않는군요. [제가 직접 찾고있는데 영어가 짧아서 시간이 걸리는군요.] 제가 알고 있기론 임금부분 해결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런부분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풀럼의 부상선수 부분에 대해서도 언론에서 많은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 베터들에게 많은 정보를 주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4. 지난 1라운드의 리턴매치. ?
Match Stats | ||||
Portsmouth | Fulham | |||
슈팅(유효) | 17(2) | 13(2) | ||
반칙 | 11 | 18 | ||
코너킥 | 6 | 4 | ||
오프사이드 | 1 | 4 | ||
볼점유률 | 55% | 45% | ||
경고 | 3 | 2 | Scoring Summary | |
퇴장 | 0 | 0 | Portsmouth | Fulham |
선방 | 1 | 2 | Bobby Zamora (13) |
지난 경기 스탯입니다.
홈에서 포츠머스가 그렇게 못한 경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경기의 결과 보다 중요한것은 두 팀의 상황입니다.
Portsmouth | Fulham | |||||
No. | NAME | POS | No. | NAME | POS | |
1 | David James | (G) | 1 | Mark Schwarzer | (G) | |
15 | Sylvain Distin | (CD-L) | 5 | Brede Hangeland | (CD-L) | |
35 | Marc Wilson | (CD-R) | 18 | Aaron Hughes | (CD-R) | |
39 | Nadir Belhadj | (LB) | 3 | Paul Konchesky | (LB) | |
3 | Younes Kaboul | (RB) | 4 | John Pantsil | (RB) | |
6 | Hayden Mullins | (CM-L) | 13 | Danny Murphy | (CM-L) | |
4 | Aaron Mokoena | (CM-R) | 20 | Dickson Etuhu | (CM-R) | |
8 | Papa Bouba Diop | (AM) | 23 | Clint Dempsey | (LM) | |
19 | Niko Kranjcar | (LM) | 11 | Zoltan Gera | (RM) | |
17 | John Utaka | (RM) | 25 | Bobby Zamora | (CF-L) | |
9 | Frederic Piquionne | (ST) | 8 | Andrew Johnson | (CF-R) |
1차전 출전선수 명단입니다.
여기서 풀럼이라는 팀이 시즌을 돌입하면 정예의 선수로 조직력을 극대화 하는팀이라는 것입니다.
즉 위의 표를 보시면 네명의 수비수들이 시즌을 잘 끌어 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의 표를 보시면 판실 선수가 네이션스컵에 차출 되었습니다. 판실 선수의 공백은 대단히 아쉬운 대목입니다.
20라운드 | 스토크 전 수비 | |||||
Portsmouth | Fulham | |||||
No. | NAME | POS | No. | NAME | POS | |
31 | Asmir Begovic | (G) | 1 | Mark Schwarzer | (G) | |
26 | Tal Ben-Haim | (CD-L) | 5 | Brede Hangeland | (CD-L) | |
3 | Younes Kaboul | (CD-R) | 18 | Aaron Hughes | (CD-R) | |
7 | Hermann Hreidarsson | (LB) | 3 | Paul Konchesky | (LB) | |
16 | Steve Finnan | (RB) | 2 | Stephen Kelly | (RB) | |
4 | Aaron Mokoena | (CM-L) | 6 | Chris Baird | (CM-L) | |
22 | Richard Hughes | (CM-R) | 13 | Danny Murphy | (CM-R) | |
23 | Kevin-Prince Boateng | (AM) | 11 | Zoltan Gera | (LM) | |
39 | Nadir Belhadj | (LM) | 16 | Damien Duff | (RM) | |
32 | Hassan Yebda | (RM) | 25 | Bobby Zamora | (CF-L) | |
9 | Frederic Piquionne | (ST) | 8 | Andrew Johnson | (CF-R) |
위의 표는 최근의 스타팅 선수 명단입니다.
포츠머스의 경우 시즌 초반과는 다르게 위의 4선수로 경기를 계속 치루고 있습니다. 그랜트 감독 부임이후 수비조직력에 손을 본것입니다.
풀럼의 경우 판실의 국대 차출과 항겔란트 선수의 부상의심 입니다. 자모라의 경우 9주 아웃이라는 정보가 있지만 항겔 선수에 대해선 언급이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수비선수를 하프타임에 교체 한다는것은 보호차원과 심각한 부상 두가지 차원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만약 항겔선수가 부상이 심한 정도라면 풀럼에게는 상당히 악재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이 경기 스쿼드 확인이 필수라고 생각되는 경기입니다.
승무패에서는 80%이상이 풀럼에게 몰리고 있는데 프로토는 아직 막히지 않았더군요.
개인적으로 1차전과는 다른 양상의 경기가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포츠머스가 과연 이대로 무너질지 풀럼이 스토크시티 전 이후 다시 홈에서 상승곡선을 그릴지 알 수 없습니다.
조직력으로 먹고 사는 풀럼에게 수비수 부상과 주 공격수 부상은 큰 데미지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저는 조심스럽게 포츠머스의 약우세로 베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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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에 도움을 주신 다음 카페의 오벨리스크님께 감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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