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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지개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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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허무하게 경기는 끝이나고 말았다.
그래도 플레이오프만 잘 넘긴다면 기아와의 경기에도 승산이 있으리라 생각하였는데... 모든것이 물거품이 되어버렸다..ㅠㅠ.. 그래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비록 SK라는 벽은 넘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어려운 여건에서 잘 뛰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지난 1차전 부터 4차전까지 참 즐거운 경기였고 양팀이 승부에 집착하는 모습보다는 팬들을 위해 승리에 안간힘 쓰는모습이 참 좋았다. 그리고 크게 좋아하진 않지만 SK의 선수들의 침착함은 참 배울것이 많았던 시리즈로 기억되었다. 아마도 2년 연속 한국시리즈를 제패했던 경험에서 나오는 여유라고 보여졌다. 그런 여유를 두산선수들이 갖고있었더라면 생각이 든다..

어린나이에 이미 두산의 주포로 성장한 김현수 선수도 이런 SK선수들의 평정심을 배워야 할 것 같다. 조금만 참고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면 시리즈 초반 SK라는 징크스를 쉽게 떨쳐낼수 있었을거라 생각된다. 내가 해결해야지 하는 현수선수의 머릿속 생각들 그리고 너무나 떠들어대던 언론의 김현수 선수 슬럼프 기사들도 모두 뒤로하고 김현수 선수 자신이 조금만 참고 기다렸다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을거라 생각되어진다.

2연승후 3차전부터의 경기를 보면 두산 선수들은 이미 한국시리즈 진출을 한 듯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SK선수들은 담담하였다.
두산 선수단 모두가 내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지 하는 스타일로 경기에 임하는 인상이 너무 강하였다. 너무 힘이들어가는 스윙 적어도 1점을 만들어내는 팀베팅이 너무나도 아쉬운 경기들이었다. 결과론이지만 문학에서 1승1패였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가 지난 2년의 대결보다 더 아쉬움이 남는 시리즈로 기억된다..
그리고 상대팀이지만 SK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한국시리즈도 잘 치루길 기원한다..

패배팀의 서포터로서 더 할말은 없다 하지만 내년 내후년이 남아있다...

좀 더 강팀이 되려면 좀 더 냉정하고 침착하여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구단도 선수보강에 힘 좀 실어주었으면 좋겠다..

두산이 돈이 없는 구단도 아니고 좀 더 좋은 선수들을 보강해주고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좋겠다..

아직 기회는 앞으로도 많다.
 
Posted by 무지개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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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본선 진출 팀이 속속 확정 되어가면서 지역예선도 이지 막바지에 왔습니다.
유럽은 조 2위들의 플레이오프가 기다리고 있고..중남미와 남미는 0.5장의 주인공들이 플레이오프를 하여 본선행 주인공을 가리게 되어있습니다.
그 중 남미 예선은 마지막까지 혼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어느팀이 올라갈지는 정말 경기종료 휘슬이 울리기전까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유럽의 경우 어느정도 순위싸움은 끝이났지만 아직까지 결정짖지 못한 조들도 있습니다.

유럽의 각조 상황입니다.


유럽 1조
덴마크가 승점 21점으로 본선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포르투칼이 승점 16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가운데 스웨덴이 1점차로 조 3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난 경기 덴마크의 승리가 시사하는 바는 너무도 많은것을 보여주는 1조입니다. 만약 그 경기 스웨덴이 무승부라도 거두었다면 상황은 180도 틀려집니다.마지막 라운드까지 혼전을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웨덴 입장에서는 덴마크에게 패한것을 두고두고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프로토 82회차 대상경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6번 덴마크 : 헝가리   ........   17번 스웨덴 : 알바니아.....

이렇게 2경기가 잡혀있습니다.
17번 스웨덴 입장에서는 당연히 승리를 거두고 포르투갈의 무나 패를 생각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포르투갈의 상대가 1무 8패의 몰타입니다. 득점은 없고 실점만 22실점입니다. 따라서 포르투갈이 당연히 승리를 거두고 조 2위를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는것이 기정사실입니다..그렇다면 스웨덴은 어떤 경기를 펼칠지 사뭇 궁금합니다. 만약 포르투갈이 몰타에게 전반 초반부터 대량득점으로 앞서나간다면 스웨덴의 선수들은 어떤 자세로 임할까 궁금합니다. 이미 덴마크전의 충격과 조2위 싸움의 상대 포루투갈은 최약체 몰타와의 경기라면 아마 스웨덴 선수들 사기가 꺽였을것이라 예상됩니다. 
따라서 배당도 좋지 않은 스웨덴의 경기는 패쓰가 정답일듯 보입니다.
 
16번 덴마크는 지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홀가분한 심정이고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일 것 입니다. 그리고 헝가리는 나름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탈락이 눈앞에 있습니다. 지난경기의 후유증과 덴마크의 홈경기 등을 생각한다면 덴마크의 승이 유력해 보입니다. 하지만 동기부여가 없는 덴마크로서는 무리할 필요성 또한 없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덴마크의 본선진출 확정으로 인한 동기상실과 헝가리의 수비적인 경기운영등으로 인한 무승부가 좋아보입니다.


유럽 2조
스위스가 거의 본선행을 눈앞에 두고있는 상황에서 그리스 이스라엘 라트비아 가 2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2조의 잔여경기 입니다. 라트비아도 승리할시 조2위는 가능합니다.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그리스가 룩셈부룩크에게 승리한다면 모든 것이 끝나는 상황의 2조입니다. 하지만 그리스 승리시 생각해야할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조 2위 싸움은 끝나지만 본선 직행 싸움은 끝나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열쇠는 그리스가 쥐고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스위스 대 이스라엘의 경기가 이번 82회차에서는 가장 좋은 경기가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10번 11번 경기에 편성되어 있는 2조 경기는 일단 라트비아는 막혀있습니다.
지난 회차 개인적으로는 그리스와 라트비아의 무승부를 예상하였는데..그리스의 일방적 승리로 마쳤습니다. 아직까지 동기부여가 있는 라트비아로서는 약팀 몰도바를 꼭 잡아야겠지요. 하지만 위 1조의 스웨덴과 마찬가지로 그리스가 룩셈부룩에게 심하게 앞서지 않는다면 라트비아도 열심히 뛸가능성이 큽니다. 몰도바가 약체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라트비아가 막혀 버렸네요. 해외는 3가지 배당 모두 하락 중이네요.

스위스는 이스라엘에게 비기기만 한다면 본선직행입니다. 따라서 지지 않는 경기를 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이스라엘입장에서도 꼭 승리를 하고 그리스가 비기거나 패하길 바라고 있을 것 입니다. 이스라엘이 라트비아보다는 유리한 입장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하였듯 그리스의 경기를 봐야합니다.

스위스와 이스라엘의 경기는 그리스 경기 진행과 맞물려 진행될 가능성이 농후해 보이며 그리스가 이기고 있으면 스위스가 공격적으로 그리스가 무승부로 진행되고 있으면 이스라엘이 공격적으로 나올 가능성 농후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스위스의 공세가 더 심할듯 보입니다. 물론 비기기만 한다면 본선 직행이지만 자칫 패한다면 다 잡은 본선행 티켓을 그리스에게 줘야할 상황도 농후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리스의 경기에 관계없이 스위스가 자력으로 본선행을 결정지을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따라서 스위스 이스라엘 경기는 스위스 승을 픽합니다.


유럽 3조
2조와 마찬가지로 아직까지 교통정리가 안 된 3조입니다.  따라서 좋은 픽을 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조가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3조의 잔여일정입니다. 여기서 프로토 구성경기는 13번 체코 : 북아일랜드 15번의 폴란드 : 슬로바키아 의 경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슬로베니아가 최약체 산마리노와의 경기를 무난히 승리를 거둘것이라고 생각되어지며 그에 따른  예상을 하여 베팅하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일단 체코와 북아일랜드의 경기는 슬로베니아의 승리시 아무 의미 없는 경기가 되어버립니다. 따라서 위에서 언급한 다른조의 경우와는 다릅니다.물론 체코도 실낫같은 희망은 있습니다. 하지만 슬로베니아와 산마리노의 격차가 너무 커 보입니다. 1조의 포르투갈과 몰타의 경기와 같은 경우이지요. 따라서 체코와 북아일랜드의 경우 동기부여도 없고 그저그런 A매치와 같은 경기가 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객관적 전력은 체코가 앞서지만 그렇다고 확실한 우위도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단 우리나라와 같이 국대 경기라면 환장을 할 체코 국민이냐가 중요할듯 합니다. 따라서 배당면이나 객관적인 면에서 체코가 유리해 보이지만 무나 역배당 무시할수 없어 보입니다. 이 경기 동기부여도 약해서 어디로 튈지 몰라보입니다. 따라서 패스 합니다.

다음 15번 폴란드와 슬로바키아의 경기입니다.
개인적으로 폴란드와 벨기에가 이번 월드컵 본선에 올라갈수 있겠다 생각하였는데 공교롭게 두팀보다 탈락이네요. 이 경기는 슬로바키아 입장에서는 무조건 이겨야하는 경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승점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지난 슬로베니아의 맞대결에서 패하는 바람에 본선 직행은 이미 물건너 갔습니다. 일단 2위는 확보하였지만 2위와 1위는 천지 차이입니다. 따라서 조 1위를 위해선 무조건 폴란드를 잡아야합니다. 그 가능성은 50%로 보여집니다. 이 50%라는 수치는 이 경기 동기부여 만큼은 슬로바키아에 있는것이 확실합니다. 하지만 원정이라는 부담 폴란드가 그렇게 약체가 아니라는점 그리고 폴란드의 동기부여가 없다는 점 등등입니다. 그래서 100%가 아닌 50%의 승리 확률을 주고싶습니다. 단 주전들의 출전 여부 필수체크 하셔야 할 듯 합니다. 만약 여러 게시판들에서 떠도는 주전들의 출전여부는 본인들이 직접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슬로바키아의 승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슬로바키아와 체코와의 인연에 있습니다. 동유럽 국가들이 구소련 붕괴와 동시에 자체독립을 한 국가들이 많습니다. 그 중 제가 어릴적 많이 들었던 체코슬로바키아는 1993년 지금의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독립되었습니다. 따라서 체코와 슬로바키아 사이의 미묘한 감정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체코는 세계대회등에 자주 출혀하면서 슬로바키아보다는 좋은 축구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지난 라운드에서 슬로바키아가 슬로베니아에게 패한이유를 여기서 보고 싶습니다. 만약 슬로바키아가 지난주 승리하였다면 슬로베니아 보다는 체코의 조 2위 확률이 높았을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폴란드에게 진다고 하여도 체코는 플레이오프도 참가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슬로바키아가 슬로베니아에게 패한 이유는 체코를 예선 탈락 시키기 위함이 아니였나 생각되어집니다. 슬로바키아 우리도 축구실력이 체코보다 좋다 뭐 이런식의 외침을 하고 싶지 않았나 보여집니다.  일단 조 2위는 확보된 상태에서의 슬로바키아 입장에서는 탈락이 확정된 폴란드를 상대로 원정이지만 쉽게 이길수 있다는 생각과 슬로베니아에게 져야 체코가 탈락한다는 생각을 동시에 했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슬로바키아가 원정이지만 어려운 승부로 폴란드에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유럽 4조
지난 경기에서 독일이 승리함으로 인해 독일은 직행 러시아는 플레이오프로 밀려 났네요.
4조 경기들도 큰 메리트는 없어보이며 단 일방적인 예상은 하시지 않기를 당부하고 싶습니다.
웨일즈가 리히텐슈타인에게 이길것이라 확신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과연 웨일즈가 원정에서 아무리 상대가 약체라고 해서 1.43 배당을 받을 팀인가 의문입니다. 웨일즈의 공격력의 안습 입니다. 직접 보았던 경기 더군다나 홈에서의 그런 경기력이라면 웨일즈에게 1.43 배당은 전혀 메리트가 없으며 차라리 역배당을 보시는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추천드립니다.


유럽 5조
스페인의 1위와 보스니아 2위 확정.
지난회차 보스니아 승과 동기부여없는 원정팀 터키의 패배를 예상하여 보스니아 벨기에의 조합이 정말 잘 맞아떨어졌습니다..
보스니아 와 스페인 경기는 두팀모두 동기부여 약하고 스페인의 경우 주전 선수들 리그 체력 세이브 해 주어야 합니다. 보스니아의 경우 스페인을 상대로 조2위끼리의 플레이오프 대비해 좋은 경기가 될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이 경기 역배당으로 보여집니다.
에스토니아 대 벨기에 경기는 위에서 언급하였듯 벨기에의 이번 대회 본선 진출을 예상하였는데 결과적으로는 탈락입니다. 벨기에 리그의 팀들이 요즘 유로파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뜻은 자국리그 출신 국대들이 많이 있을것이란 이야기입니다. 리그의 인지도가 올라가듯이 국가대표들의 실력도 그 만큼 높아진다고 보여집니다. 벨기에가 요즘 좋은 성장을 보여주는데 에스토니아에게 무난한 승을 거둘것이라 예상되며 양국이 동기부여가 없듯이 무도 가능해 보입니다.


유럽 6조
잉글랜드가 1위확정이고 우크라이나가 지난경기 승리로 조2위의 유리한 고지를 밟았네요.
지난 우크라이나와 잉글랜드 경기를 보지 못했는데 제 개인적으로 잉글랜드가 봐준것 아닌가 생각되어지네요. 크로아티아와의 악연을 우크라이나가 올라가게끔 복수를 한 느낌이 강합니다..
프로토는 잉글랜드와 벨로루시인데. 잉글랜드 배당 먹다 체할수도 있습니다..


유럽 7조
세르비아 본선 직행 프랑스 조 2위 플레이오프 진출 입니다..
7조 역시 아무 의미없는 경기들입니다. 프랑스는 오스트리아와의 경기가 있는데 1위팀 세르비아에게 1승1무로 우위를 보였지만 1위자리를 내주었습니다. 따라서 의미없는 오스트리아와의 경기는 무승부 가능성도 있습니다.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리투아니아 세르비아는 세르비아가 원정에서 전혀 무리할 필요성 없다고 보여지며 세르비아의 평소 배당보다 높게 책정된 이번 배당이 조금 의아하고 차라리 로또폴더에 홈 승무를 넣는것이 좋아보입니다. 배당 좋다고 덥썩물기엔 냄새가 납니다.
 

유럽 8조
이탈리아 본선 직행 아일랜드 조 2위확정
천신만고 끝에 확정지은 이탈리아와 어이없게 동점골을 허용한 아일랜드 정말 대비가 되는군요.
프로토는 불가리아 대 그루지야 의 경기는 키프러스에게까지 패한 불가리아를 믿어야하나 의문입니다.
아일랜드 대 몬테네그로 는 이미 2위확정한 아일랜드의 동기부여 상실과 이탈리아에게 당한 패배가 큰 충격인데 어떻게 수습할지 궁금하며 개인적으로는 그 충격의 여파가 몬테네그로에게 유리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유럽 9조
네덜란드 본선 확정.. 노르웨이는 2위지만 다른조 2위들이 모두 노르웨이 승점을 넘었기때문에 탈락이네요...
경기도 없습니다...




Posted by 무지개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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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를 원년부터 응원했는 나는 지난 2년은 정말 악몽이었다.

특히 2년전 친구의 결혼식 피로연도 포기하고 응원을 하였는데 2승후 4연패 라는 암담한 결과 앞에 SK 팬인 친구에게 놀림을 받아야했다. 그리고 지난해 그 잘나가던 두산의 미래 김현수 선수의 끝없는 부진에 또 한번 울분을 토해야했다.

그리고 올 해 플레이오프에서 다시한번 2승이라는 성적을 올리고 있는 현시점에서 두산의 한국시리즈 진출과 우승이 가능할지 무척 궁금하다. 일단 한국시리즈 진출 가능성은 무척 높아보인다. 5전 3선승제 에서의 2승은 7전 4선승제 때의 2승보다 더 크게 보인다. 물론 SK의 전력도 무시못하고 야신의로 불리는 김성근 감독의 전략도 무시못한다. 하지만 올해는 두산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본다.

일단 심리적인 부분에서 두산이 많이 앞서있고 부상으로 전력 이탈이 많은 SK의 한계성도 동시에 보인다
내 주위의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19연승의 SK인데...라며 SK의 상승도 점치시는 분들도 있다. 만약 7전 4선승제 라면 가능성이 높아 보이겠지만 5전 3선승에서는 가능성이 높아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19연승은 기록면에서 높이 평가해야할 부분이기도 하지만 연기된 경기를 치루면서 만들어진 기록이라는 점에서 SK의 19연승은 플레이오프와 연계한다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어보인다.

그렇다면 과연 이번 플레이오프는 어떤 방법으로 결론이 날까?

개인적인 생각임을 전제하고 결론을 내려본다.

1차전 선발대결에서 금민철의 호투를 예상했었다. 그리고 그 예상은 딱 맞아 떨어졌다. 야구에서 선발투수의 비중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크다. 많은 사람들이 금민철의 선발투수로 성공 가능성에 반신반의 하였다. 그런면에서 프로토 배당도 2.16이라는 고배당이 주어졌다. 그리고 2차전 카도쿠라 와 세데뇨의 선발대결에서도 세데뇨 보다는 카도쿠라의 우위를 점쳤다. 결과적으로 카도쿠라가 더 좋은 내용을 보여주었지만 세데뇨의 투구가 더 좋아 보이게 된것도 처음 예측과는 달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1.2 차전 선발 대결에서 개인적으로 두산이 유리하겠다는 예상을 하였는데 결과적으로 모두 맞아떨어졌다.

그렇다면 3차전 양팀 대결은 어떻게 나올까?

선발은 두산 홍상삼 SK 채병룡이다.
두산은 신인 홍상삼 선수가 이런 경기에서 선발을 맞는다니 조금 의외이다. 내심 김선우 선수가 선발로 나올수 있겠다 생각하였는데. 그래도 감독이 믿는 구석이 있으니 선발로 내보내는 것같다. SK 채병룡선수는 시즌 초 선발로 나오다 다시 마무리로 나오고 그리고는 경기에 나오는 모습을 잘 못보았던것 같다. < 솔직히 야구보다는 축구 분석및 데이터를 더 관리하기에 >

지난 준 플레이오프에서 홍상삼 선수는 롯데를 상대로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당시엔 홍상삼 선수가 프로데뷔 첫승도 롯데에게 거두었고 시즌 동안 롯데에게는 강한 면모를 보여주어서 잘 던지리라 예상을 하였지만 그래도 신인이 원정경기에서 그렇게 까지 호투하리라고는 예상을 못했다.
채병룡 선수는 롯데 조성환 선수와의 사건이후 조금은 소심한 듯 보였는데 그런 정신적인 면이 얼마나 치유되었는제가 관건이 될 것 같다.

여기서 개인적인 예상을 한다면 2차전 세데뇨 선수가 선발이 아니라 홍상삼 선수였다고 한다. 그런데 표면상 교체이유는 홍상삼 선수의 부상이 이상은 없지만 휴식을 더 줄려고 선발을 바꾸었다고 한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좀 다르다. 홍상삼 선수가 개인적으로 SK에게는 약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신인에게 원정 선발을 맡기는것이 코치진에서 조금은 무리라고 판단했을것이라 생각된다. 롯데에게는 첫승도 사직에서 거두었고 워낙 홍 선수가 롯데에 강했기 때문에 원정에서 내보냈겠지만 SK의 경우 원정에서 신인 선수가 쉽게 흔들릴수 있다고 판단된다. 그리고 내 기억으로 홍상삼 선수가 문학에서 잘 던지다가 한 순간 무너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단기전에서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전체 경기에서 밀릴수 있기 때문에 로테이션을 미룬 느낌이다. 만약 선취점을 두산이 잡고 홍상삼 선수가 조금이라도 흔들린다면 시즌과는 반대로 바로 투수 교체를 할 수 있는 경우도 생각해 본다.


그리고
또 다른 시선에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두산은 모두 1.2 차전 선발이 좌완이다. PO에서는 니코스키가 엔트리제외 되어서 좌완 선발이 없었다. 그런데 전날 중간계투로 나왔던 세데뇨를 선발로 내세운 점이 시사하는 점이 있다. 반대로 SK는 3차전까지 모두 우완이다. 3차전 두산이 우완 투수라면 SK의 타자나 타선에 변동이 생긴다. 특히 김재현 선수가 대타로 나오다 선발 출장할 가능성이 크다. 두번의 경기에서 좌완을 상대하다 3차전 우완투수를 상대해야하는 SK타선이 조금은 애를 먹지 않을까 생각되어진다. 따라서 2차전 세데뇨 선발 투입은 여러 측면에서 좋았던 카드로 보여지며 홈에서 신인 선수가 여유있게 경기를 치룰수 있는 발판을 놓았다고 보여진다.

타력면에서는 두 팀모두 고전을 하고있는데. 두산은 김현수 선수가 키플레이로 보여지고 SK에서는 박재상 선수가 키플레이어로 보여진다. 김현수 선수가 SK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런 점이 잘 보완된다면 두산이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다고 생각 되어진다. 준PO에서 롯데가 고전한 이유가 바로 김현수를 막지 못해서라고 말 할 수있다. 김현수를 볼넷으로 내보내도 다음에 김동주가 활약을 하는 수순인데 1.2차전 김현수 선수의 부진이 두산이 조금 어려운 경기를 하였던것으로 보여진다. SK 박재상선수가 정근우 선수 다음에서 중심타선에 연결고리 역할이 부족해 보인다. 박재상선수의 활약여부에 따라서 SK의 타선이 더 타오를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선발 싸움에서 승부는 결정되어질 것으로 보인다.

2연승을 한 두산으로서는 홈첫 경기를 놓치면 또 어려워질수 있다.

따라서 3차전에서 승부를 낼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역대 PO 3연승으로 끝낸 경우가 2번있는데 모두 두산이 만들어냈다.

이번 3차전 두산의 우세로 보이며 내일 배당이 나오는대로 축구 몇경기와 함께 픽할 계획이다.




Posted by 무지개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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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 컵 조별리그 A조는 각 자국리그의 상위권팀들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빅리그에 비하여 조금은 수준차이는 있겠지만 그래도 자국의 리그를 대표하는 팀들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그 결과를 쉽게 점치기는 어려울것으로 생각되어진다. 꾸준히 이어지는 리그 경기와는 다른 운영을 보여주는것이 컵 대회이다. 리그에서의 경기력은 어느정도 가늠할수 있지만 국가대항 클럽 경기는 결과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이 자주 연출 된다. 따라서 이름도 생소한 팀들도있고 우리에게 익숙한 팀들도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익숙하다고 무조건적인 베팅을 가급적 피해야 할 것 같고 이번회차는 데이터에 의한 분석으로 베팅에 임하는 것이 좋을것 이라는 생각이다.

 당분간 유로파컵 분석은 조별 상황과 그에 맞는 데이터위주의 분석을 하며 조별리그 막바지에는 지난홰와 마찬가지로 조별 리그 통과와 탈락에 관한 순위 싸움이 드러나는 분석을 통하여 베팅을 할 생각이다.

일단 A조 조 편성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네덜란드의 전통의 강호    아약스
2. 벨기에 리그의 강호          안더레흐트
3. 크로아티아의 강호           디나모자그레브
4. 루마니아의 강호 <?>       
티미소아라


이 네 나라의 상위팀들로 구성되어 있다. 1라운드의 경기 결과는 안더레흐트가 원정에서 홈팀 디나모 자그레브를 2:0으로 완파하였고 아약스는 홈에서 원정팀 티미소아라 에게 득점없이 비기는 경기를 보여주었다.
 
이번회차는 안더레흐트 대 아약스 , 티미소아라 대 디나모 자그레브 의 경기가 펼져질 예정이다.



위 순위 표는 각 팀들의 자국 리그 순위이다. 안더레흐트는 자국 벨기에 리그에서 좋은 출발을 보여주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모습이다. 아약스는 네덜란드 리그가 아무래도 A조의 나머지 팀들의 국가보다는 네임벨류가 높은 편인데 따라서 리그 3위에 자리하며 좋은 출발을 보여주며 선두와는 승점 1점 차로 언제든지 선두로 올라갈수 있는 형국이다. 티미소아라는 루마니아 리그에서 순위는 6위에 머물고있지만 아직 패가 없다는 점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디나모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리그 9라운드 현재 2위권과도 격차를 보이고있다.

다음은 각 팀들의 최근 경기
 결과이다.

41번 경기 홈팀 안더레흐트의 지난 경기 결과


설기현 선수가 잠시 머물렀던 안더레흐트..최근 경기 결과를 보면 안더레흐트의 경기력이 상당히 좋다는 걸 느낄수 있다. 특히 홈경기에서의 실점률이 상당히 낮은 점은 일단은 홈에서는 이길수 있는 발판을 수비에서 마련한다는 점이 좋아 보인다. 챔스 예선에서 리옹에게 대패를 당했는데 강팀에게는 아직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41번 경기 원정팀 아약스의 지난 경기 결과

아약스의 지난 경기 결과를 보면 화끈한 공격력이 눈에 들어온다. 간혹 실점도 높은 경기가 보이지만 그런 경기도 일방적인 실점보다는 득점도 많이 하는 양상이다. 아인트 호벤에게 4:3 패배를 당한 경우가 좋은 예이다. 로테르담에게 리그에서 무승부후 3연승 티미소아라에게 무승부후 3연승을 달리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에 다시 무승부가 나올까?

42번 경기 홈팀 티미소아라의 지난 경기 결과


루마니아 리그 소속의 티미소아라. 루마니아는 국대 경기를 자주 접하였지만 리그 소속 팀은 처음 접하는 상황이다. 솔직히 자주 접한 CFR Cluj도 루마니아 리그 소속인데 티미소아라는 정말 듣보잡이다.ㅋㅋ. 경기결과를 보니 무잡이 팀으로 딱인데.

42번 경기 원정팀 디나모자그레브 지난 경기 결과

디나모 자그레브!! 잊지말아야할 이름 ㅋㅋ..멍청하게도 이름을 잘 못 알고서 베팅했다가 지난 회차 손실을 보게 해준 팀..ㅠㅠ
디나모 키예프 와 헷갈리는 바람에..ㅠㅠ 그래서 다시 데이터를 조회해 봤더니 크로아티아의 강팀..@@..


결론

41번 경기 안더레흐트 대 아약스

양국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팀의 대결로 쉽게 결정 내리기는 힘들다. 공격력이나 네임밸류를 따져보면 아약스에게 손이 가는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 회차 유일하게 개인적인 분석에서 A조의 두 경기 모두를 틀린 나로서는 좀 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리고 배당을 보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약스의 뚜렷한 강세를 점치기 어려운 배당이다. 
분석을 하면서 안더레흐트에게 점점 마음이 끌리고 있다.ㅋ~ 리그에서의 안정적인 모습 이 부분은 아약스도 마찬가지로 보이지만 앞서 말한대로 A조에서 가장 우위의 리그에서 활약하는 아약스이기에 안더레흐트에게 좀 더 점수를 주고 싶다. 
아약스는 직전 경기에서 티미소아라 라는 생소한 팀에게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이지 못하고 0 :0 으로 무승부를 이룬 점은 자칫 원정에서 고전 할 수있는 빌미를 제공했다고 보여진다. 지난 경기 무승부로 인하여 이번 경기는 승리하고 조별예선에서 저 좋은 위치를 점하고 싶겠지만 자칫 무리한 경기 운영으로 리그는 물론이고 남은 예선 경기도 심하게 꼬일수 있다고 판단 되어진다. 따라서 아약스는 수비진을 두텁게 운영하면서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하는 경기 운영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반면 안더레흐트는 원정에서 1승을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아약스 전을 무리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물론 홈에서는 승리를 하는것이 모든 팀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지만 일단 원정에서 1승을 거둔 안더레흐트가 상당히 여유있는 경기운영을 할 수 있을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홈에서 수비력은 물론 공격력을 갖춘 안더레흐트로서 무리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상황에 따라선 승점 1점이 3점 이상의 몫을 할때가 있다.

41번 안더레흐트 대 아약스의 경기는 무승부가 유력해 보이며 원정팀 아약스 보다는 홈팀 안더레흐트가 좀 더 앞선 경기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42번 티미소아라 대 디나모 자그레브

두 팀의 대결은 어느 팀이 우위에 있다 말 하기 어려운 경우이다. 루마니아와 크로아티아의 리그팀을 접하는 경우가 쉽지 않기에 더욱 감을 잡기가 어렵다. 일단은 내가 모은 데이터에 의지 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지난 76회차 때 대세를 탔던 아약스와 자그레브. 하지만 모두 부러졌다. 아약스의 경우 홈에서 티미소아라에게 득점없이 비긴것은 더욱 충격이다. 자그레브 또한 홈에서 안더레흐트에게 2:0의 완패를 당하였다. 조별예선 1차전 결과로는 티미소아라가 유리한 상황이다. 그런데 내 경험상 티미아소라 같은 팀은 승리를 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 경기 결과들을 보아도 티미소아라의 승리가 많이 보이지 않는다. 단, 패하는 법도 잘 모르는것 같다. 적어도 홈에서는 지지않는 경기를 하는것으로 보여진다. 
자그레브는 공격력 만큼은 최상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경험이 부족해 보이는 것 같다. 각 리그가 특색이 있겠지만 홈에서 좋은 공격력을 활용을 못하고 영 패를 당하였다는 것은 큰 대회 경험이 부족해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아약스의 홈에서 실점을 하지 않고 홈으로 자그레브를 불러들이는 티미소아라이다. 과연 자그레브가 티미소아라의 수비를 뚫을수 있을지 미지수 이다.

42번 경기 티미소아라 대 디나모자그레브 의 경기도 무승부를 기점으로 홈팀 티미소아라의 우세가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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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주력이고 오른쪽은 역배당및 고배당 가능성 경기이다.

 

분석은 두 경기 모두 무승부의 가능성이 있었는데. 안더레흐트와 아약스의 경기가 무승부 가능성이 더 있어보인다. 티미소아라의 경우 실점은 하지않고 한 골을 작렬시켜 1:0 승리가 농후해 보인다.

 

그 외 몇경기..

 

29. 비야레알이 명성은 더 높을지 모르지만 잘츠부르크의 전력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요즘 비야레알의 성적도 신통치 않고 따라서 이 경기 홈에서 잘츠부르크의 역배당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43. SL프라 와 릴의 경기 많은 분들이 릴을 택하는 분위기인데. 검토 단계에서 박빙의 내용이다. 과연 어떻게 될까? 하지만 홈 어드벤티지를 적용하는 나로서는 SL프라 를 믿어보기로 했다..

 

51. 무관중 경기로 치뤄지는 경기에서 과연 홈 어드벤티지를 누릴수 있을까? 파나티나가 작녁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승리 가능하리라 믿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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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난 1차전 서울이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였는데 2차전 홈에서는 무난한 승리를 거두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1차전 결과를 놓고 본다면 다잡은 승리를 놓친 서울도 아쉽겠지만 원정에서 2득점을 한 결과는 만족스러운 결과로 받아드릴수 있을것이라 생각 되어진다. 2 : 0 이라는 상황에서 마그노에게 내준 추격골은 큰 아쉬움을 주는 대목이다. 원정에서 2 : 0 이라는 스코어에서 서울 선수들이 너무 느슨해진 느낌이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어설픈 오프사이드 트랩은 상대에게 약점을 준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그 후 수비에 있어서 문제점은 왜 4명의 선수들이 오프사이드라고 손을 들고있었을까 이다. 주심의 휘슬도 울리지 않았는데 모든 수비수들이 손만들고 있었다. 만약 수비수들이 빠르게 백업에 대처했다면 좋은 선방을 보여준 골키퍼 김호준이 막을수도 있었을거라 생각되어진다.

그리고 안태은 선수의 추가골이 노골로 판명된 부분에서 중동 홈 텃세가 심하게 작용되는 모습이었다. 경기가 중단된것도 아니고 선심에게 확인절차도 무시되고 움살랄 선수들이 역습까지 이어지고 오히려 서울이 실점까지 이어질뻔한 상황까지 연출 되었다. 중계카메라도 선심을 계속 비추었고 노골 상황을 여러번 보여주었다... 해설진의 말대로 아마 골라인을 50cm 이상은 넘어간걸로 보이는 완벽한 골이었다. 아마 안태은 선수의 슛이 골로 인정 되었다면 스코어는 3:1이 되고 아마도 서울의 승리로 끝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2차전은 서울의 홈에서 열리는 경기이다.
개인적으로 움살랄이라는 팀을 잘 알지는 못하고 있지만 많은 언론을 접하면서 서울이 조금은 부담되는 결과를 얻는것 아닌가 생각을 많이 하게되었다. 하지만 1차전 결과를 놓고 본다면 서울이 그렇게 부담되지는 않을것이라 생각되어진다. 물론 서울의 빡빡한 일정이 서울이 불리하게 보여지는데  한 몫 했겠지만 적어도 귀네슈 감독이 리그 초반부터 일류 클럽이 되려면 이 정도 일정은 소화 할 수 있어야 한다. 라고 항상 말 한 것이 지금 시점에서는 서울이 위기를 잘 넘기게 된것으로 보여진다.

서울은 위기의 8월을 어렵게 넘기고 불안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어제 열렸던 대전과의 경기가 우려를 기대로 바꾸기에 충분했던걸로 보인다. 대전과의 상대 전적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는 서울이었지만 중동원정에 따른 선수들의 체력적인 면을 감안하면 서울의 승리에 조금은 반감을 갖었던 팬들도 있었으리라 본다. 하지만 경기초반 빠른 시간의 선취골과 전반 막판 추가골은 서울이 어느 정도 여유를 갖을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정조국 선수의 다음 경기 활력도 기대할 수 있게 된 경기로 보여진다.

카타르 리그 소속의 움살랄 !!!
1차전 서울과의 경기에서도 보듯이 득점력은 좋으나 실점이 너무 많은것이 단점이다.


사진은 지난 시즌 카타르 리그 순위이다. 움살랄은 지난 08-09시즌 6위를 기록하였고 9승 8무 10패의 성적에 46득점 45실점을 기록하였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득점력은 리그 4위이고 실점은 6위 이다.

서울이 자국리그 원정팀도 아니고 타 리그 원정팀이었는데도 홈이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고전끝에 승리를 하였다는 점은 움살랄이 생각보다는 강팀이 아닌걸로 보여진다.


움살랄의 최근 경기 내용이다.

홈 경기 내용에 비하면 원정 내용은 정말 안습이다. 09-10 시즌의 경기내용은 서울과의 직전 두 경기였는데 홈에서 0 : 5 패 원정에서 3:2패 이다 현재 2연패 중이며 실점률이 너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결론

1차전 좋은 경기 내용에 비하여 너무나 운이 없이 승리를 놓친 서울과 홈 이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어렵게 승리를 하게 된 움살랄 과연 2차전은 어떤 양상으로 흘러 갈까?
서울은 먼 원정길에서 돌아온 후 대전이라는 껄끄러운 상대에게 낙승을 거두었다. 반면 움살랄은 기록에 의하면 원정에서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국리그 원정도 아닌 한국이라는 나라까지의 원정이다 1차전 서울과는 처지가 뒤바뀐 상황이다. 물론 자국 리그에서 성적이 좋지는 못하지만 아챔이라는 타이틀을 놓치고 싶진 않을것이다. 따라서 움살랄은 약점인 수비를 두텁게 하고 역습에 의존하는 경기를 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반면 서울은 1차전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선 무조건 승리 밖에 없다. 따라서 경기 초반 부터 파상공세를 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의외로 상대의 역습에 말려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것이다. 따라서 공격을 하되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을듯 하다. 서울의 입장에서 보면 어차피 한 골 승부가 되어 버렸다.
서울의 공격력에 조금 더 점수를 주며 움살랄의 실점률에 기대를 걸고 싶다.
서울이 두 골차 승리를 거둘것으로 보이며 
많은 정보가 부족하지만 서울이 홈에서는 쉽게 승리를 거두지 낳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Posted by 무지개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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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첨밀밀 속의 거리.



영화 첨밀밀
주연 : 여명 , 장만옥

영화 주제가로 더 잘 알려진 첨밀밀.

중학교 고등학교시절 홍콩 영화에 푹 빠져지내던 시기에

홍콩 느와르도 좋아했지만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가 첨밀밀이다..

장만옥이 맥**드 유니폼을 입고 자전거를 타던 그 거리가 바로 이 거리이다..

캔톤로드...

사진의 오른편의 건물들이 호텔과 아케이드가 모여있는 건물들이다..

꽤 긴거리를 건물과 건물들을 연결하여 쇼핑 아케이드를 만들었다..

이 아케이드에는 아울렛 매장과 여러 브렌드 매장이 있는데..

처음 홍콩을 가는 사람에게는 쇼핑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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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불 짜리 야경


*** 이 사진은 클릭을 해 주세요. ***


흔히 홍콩 여행 상품들을 보면 꼭 보이는 문구가있다..

"홍콩의 백만불짜리 야경 감상"

내가 이 사진을 찍었던 때는 비가오고 잘씨가 무척 흐렸던 날로 기억한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구름 때문에 야경감상도 못하고 침사추이의 호텔로 돌아오다 찍은 사진이다.

삼각대가 없어서 구도 잡기도 힘들었고 여러가지로 사진 찍기 곤란한 날이었다..

그래도 사진은 생각보다 잘 나왔다. 여러장 중에 한장이라도 건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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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사추이의 구룡호텔.

침사추이 구룡호텔의 외관

독특한 구조의 건물을 잘 설명해주는 풍경.

건물 외관의 유리창이 옆 호텔을 반영해 주는 것이 참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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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 버밍엄 시티   VS   스토크시티

지난 08-09시즌 승격 팀으로서 시즌 초기 보다는 시즌 후반기 좋은 모습으로 프리미어 리그 잔류에 성공한 스토크 시티 와  07-08시즌에 승점1점차로 강등되었다가  09-10 시즌 승격 한 버밍엄시티의 경기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 개인적으로 상당히 궁금한 경기이다.

지난 시즌 스토크시티에 베팅을 가끔하여 재미를 본 나로서는 올 시즌 스토크시티가 호락호락하게 물러서진 않을듯 보인다. 하지만  시즌 초반 버밍엄 시티가 보여주는 수비력에 과연 스토크 시티가 어떤 공격력을 보여줄지 미지수이다. 스토크시티의 경우 선수이적 상황이 그리 크지않고 버밍엄시티는 승격과 동시에 이적 시장에서 분주히 움직인 모습이다. 선수이적이 팀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모르지만 일단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처음 올라온 스토크시티는 큰 전력보강도 없지만 전력누수도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홈팀 버밍엄은 시즌 첫 라운드 디펜딩 챔프 맨유를 상대로 잘 싸우며 맨유와의 경기에서 의외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2라운드엔 포츠머스를 상대로 버저비터(?)로 1: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1라운드 맨유와의 경기력을 판단으로 버밍엄의 승을 예상하였는데 잘 들어와 주어서 참 다행이었다...>
반면 원정팀 스토크는 첫 라운드 승격팀 번리를 상대로 홈에서 2:0의 승리를 거두었고 2라운드에서는 강호 리버풀에게 4:0 대패를 하였다. 토트넘에게 충격의 패를 당한 리버풀에게 4:0 대패를 당한 스토크이기에 이번 경기는 큰 부담이 되리라 생각되어진다.

일단 시즌 초반 아직까지 각팀들의 전략을 파악하기 어렵고 초반의 데이터를 갖고 섣불리 판단하기도 어려워 보인다.
버밍엄 시티의 수비력이 생각보다 좋고 조금은 거친경기를 펼치는 팀이다 보니 스토크가 상당히 고전할 가능성이 농후에 보인다.
지난 시즌에도 원정에서 고전을 많이 하였던 스토크로서는 이번경기를 놓치게 되면 원정 징크스에 이번시즌도 고생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따라서 연이어 벌어지는 원정경기에서 연패는 당하지 않을려고 스토크시티는 노력을 할 듯 보인다. 그리고 만약 내가 감독이라면 강호 리버플을 상대로 무리수를 두는것 보다는 상대적으로 해 볼만한 버밍엄을 상대로 승점을 획득할 전략을 짤것이다. 

의외로 이번경기가 버밍엄 시티로 몰리는 경향을 보여주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버밍엄 과 스토크 이 두팀의 경기는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며 1골차 승부가 예상되며 무승부를 축으로 스토크시티의 근소한 우위를 예상 해 본다.

12번 헐 시티   VS   볼턴

이 두팀의 자료를 보다가 참 우연하고도 공통적인 면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가장 재미있는 사실은 두팀이 지난시즌 37라운드에서 대결을 펼쳤는데 그 당시는 볼턴의 홈경기였습니다. 당시 두 팀 모두 성적이 좋지 못하였는데 볼턴은 잔류를 확정이었던 상태이고 헐시티는 승점 1점이 아쉬운 상태였습니다. 브롬위치를 제외하고 강등 1순위로 생각하였던 헐시티는 타팀의 실수(?)로 잔류를 확정하였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당시 두팀이 만날 당시 두팀의 상황이 좋지 못하였다는것이다. 볼튼의 경우 잔류는 확정 지었지만 무승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였고, 헐시티의 경우 어디까지 떨어질까 하는 의문을 갖고 있던 팀이었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당시 두 팀의 무승부가 헐시티의 잔류를 확정하였던 결과가 되었던 것이다.

그 후 프리시즌 동안 두팀이 보여주는 행보는 08-09 시즌 막바지를 보여주는 행보이다.개인적으로 두 팀 모두 현상황은 그리 좋아보진 않는다 누구의 손을 들어주기도 힘들어보일 뿐이다.원정 성적보다 안 좋은 홈 성적을 갖고있는 헐시티 . 원정성적이 너무 안좋은 볼턴.
뻥! 뻥! 뻥! 하다가 소득없이 끝날것이로 보인다.
이청룡선수가 볼턴 소속이라서 묻지마 베팅은 사양하고 싶다. 

두 팀의 자료링크 클릭하세요.

14번 선더랜드   VS   블랙번

지난 시즌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잔류에 성공한 두 팀의 대결로 1라운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선더랜드가 1라운드 홈에서 신흥강호 맨씨에게 패한 블랙번을 상대로 홈 첫 승에 도전한다.

일단 개인적인 생각은 선더랜드의 우세가 점쳐진다.
두 팀 모두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과 방출이 적절히 이루어 졌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영입만을 놓고 본다면 선더랜드에 더 후한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비록 2라운드 첼시에게 홈 첫경기를 1:3으로 패하긴 하였지만 지난 시즌에 비하여 선더랜드의 전력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토트넘에서 이적한 대런밴트가 제 몫을 해준다면 선더랜드가 올 시즌 한층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줄거라 믿어집니다.

*****   참고   *****
위 표를 보면 두 팀의 맞대결 전적을 볼 수 있는데...
아래부터 보시면 선더랜드 원정 승 후에 무-무-무-무 였고 그 후 블랙번 5연승을 하였고
다시 선더랜드 원정 승 후에 3연속 무승부 중입니다. 따라서 이번경기 패턴에 의하여 무승부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     위의 내역은 일단 주력으로 삼고있는 5폴더     ***



***     위의 내역은 주력 + 역배당 및 무 가능성있는경기 조합 (6143배)     *** 




Posted by 무지개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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